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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열 [1125826] · MS 2022 · 쪽지

2023-03-01 17:48:26
조회수 6,735

윤 대통령, 3·1절에 “일본, 과거 침략자서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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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한-일 양국 간에 협의가 진행중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은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 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 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세계적 복합 위기, 북핵 위협을 비롯한 엄혹한 안보 위기,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분절과 양극화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되게 될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세계 복합 위기 속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세계 공동의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그 정신과 다르지 않다”며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을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양국 관계 회복과 연결 지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3.1절에도 “3.1정신은 무조건적인 반일, 배일이 아니다. 글로벌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선 국제연대에 기초한 자강을 이루고 극일, 즉 일본을 넘어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막바지 협의 중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는 이날 기념사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제3자인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이 재원을 조성해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확정판결을 받은 강제동원 피해자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피해자 유족들은 일본 쪽의 사과와 재원 동참을 요구하며 수용하지 않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피해자 유족들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해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도 “(발표) 시점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이룩한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였다”며 “그 노력을 한시도 멈춰선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라며 “우리 모두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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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스 · 925286 · 23/03/01 20:38 · MS 2019

    파트너 같은 소리하고 있네... 일본 자위대 밑으로 흡수 되는 것이 파트너냐 ㅅㅂ
    일본 우익 신문이 처음으로 칭찬한 대통령새끼

  • 문석열 · 1125826 · 23/03/01 21:33 · MS 2022

    ㅋㅋㅋ

  • 샤대 지망생 · 1162488 · 23/03/01 22:17 · MS 2022

    속시원한 한마디..!

  • 설로둥이 · 1195323 · 23/03/01 20:41 · MS 2022

    저걸 3.1절에 할 소리는 아니지

  • 3ㅈ완성 · 1159327 · 23/03/02 14:47 · MS 2022

    지하에 계신 순국선열들이 통곡하시겠네... 도대체 저 연설문은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 반쪽이들 · 1171185 · 23/03/04 11:18 · MS 2022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지만 맞말임. 일본이 예전에는 적이있고 지금도 반성 안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미국,한국,일본 이렇게 협력국가이고 중국이랑 북한이 우리나라 공격해도 도와줄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일본밖에 없음. 3.1 절의 역사를 기념하면서도 앞으로 관계를 증진시켜나가자는 좋은 취지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