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를 머금은 채 피어오르는 별빛 [1076031] · MS 2021 · 쪽지

2023-03-01 01:13:29
조회수 850

새벽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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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내 오랜 친구들과, 하루는 새로 만난 사람들과 즐거이 놀았습니다. 내가 수능을 바라보기 위해 포기했던 걸 온몸으로 받아내니, 남는건 즐거움밖에 없네요. 지난 세월에 허탈함도 느껴지긴 합니다. 그러나 그건 내 1년에 대한 후회가 아닌 회상으로서 내가 이곳에 서 있을 자격이 있단 걸 증명케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택에도 후회란 없을 겁니다. 나는 언젠가 저 너머 내 이상향에 닿고야 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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