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수석한다 [330359] · MS 2010 · 쪽지

2011-01-16 22:48:44
조회수 768

재수하실분들아 요즘공부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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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엄마아빠땜에 미치겠음

점심저녁 다 도시락싸서 주셔서 아침9시에 도서관가서 밤12시에 들어옴

가도 공부도 안되서 절반은 책읽고 앞에 오락실 노래방가고,, 에휴

아침에 쫌만 꾸물대도 재수할애 맞냐고 막머라하시고

님들 부모님도 이럼?? 님들은 공부얼마나해요??ㅠㅠ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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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의 뿔 · 364423 · 11/01/16 23:02 · MS 2011

    부모님 너무하신다ㅠㅠ 저희 부모님도 약간그러신듯ㅜ
    요즘에 공부할라고 하긴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진않네요.

  • 진심수석한다 · 330359 · 11/01/16 23:07 · MS 2010

    ㅠㅠ 제가 `인터넷에 보니까 2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하래여` 이러니까

    뭐 작년성적표를 보고도 그렇게 한가하냐고 칼을갈아도 모자랄판에ㅁㄴㅇㄹㅈㄷ 불라불라 하시네여

    아놔어디넋두리할데가없네

  • 한계는없다 · 342200 · 11/01/17 23:16 · MS 2010

    진심 공감................혹시 저희부모님이 님 부모님이신가요?
    저도그말했다가 불라불라털림...

  • junerush · 347382 · 11/01/16 23:09

    수능 망치믄 부모님의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뉜데요
    1 몇천만원 투자했는데 수능을 망치니까 죽여 패고싶다.
    2너무 안타깝다.

    지금은 공부안하죠~공부해도안해도 큰 차이가 없어서 저는 과감하게 놀아요.
    뮤지컬, 연극, 영화보러 수시로 나가고 그래요. ㅎ

  • 요플렛 · 311385 · 11/01/16 23:12 · MS 2009

    1 무섭다... ㅜㅜ 진짜 성공해야 할듯

  • DCT홧팅 · 274900 · 11/01/17 21:33 · MS 2009

    우리 엄마는 딱 1이네요 ㅋㅋㅋ

  • 요플렛 · 311385 · 11/01/16 23:12 · MS 2009

    저도 요즘 미치겄네요 ㅎㅎ..... 근데 진짜 잉제 그만 잉여하고 공부해야지 하다가도 잔소리 들으면 하기 싫어지네요 ㅋㅋ

  • 꽁냥꽁냥 · 363118 · 11/01/16 23:18 · MS 2010

    아 저도 재종반 들어가기 전까진 완전 빡세게 놀아볼라했는데
    역시 부모님 눈치를 무시할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절대 빡세게 공부를 강요하시진 않지만
    그냥 쉬엄쉬엄 인강 하루에 한개씩 들어가면서 눈치보면서 살고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전 주로 집에서 티비를 보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죠..ㅋㅋㅋ
    일단 어디 놀러안가고 집에 있음 안전하긴 하니까요 ㅋㅋㅋㅋㅋ

  • Geeenie · 305056 · 11/01/16 23:47 · MS 2009

    저도 지금까지는 놀았는데 부모님께서 계속 눈치주셔서
    내일부터는 쉬엄쉬엄 하려구요 ㅠ

  • Arizona · 339580 · 11/01/16 23:54 · MS 2010

    전학원다니는데 죽겠어요 수업집중도안되서멍때리고있고 야자시간엔영화봄ㅋ우리학원 막장은 내가담당

  • 소녀ㅋ · 289141 · 11/01/17 08:47 · MS 2009

    에피다신분이 이런멘트 날리시니까 또 느낌이 색다르네요 우왘ㅋㅋㅋ

  • Arizona · 339580 · 11/01/17 11:00 · MS 2010

    잉 노는게너무좋아져서 마음잡고공부를못하게써요 수시로 갈걸 갈걸 갈걸 이러고잇고ㅠㅠ

  • 소녀ㅋ · 289141 · 11/01/17 14:43 · MS 2009

    헐 저두요 ㅠㅠ 노는게 너무 익숙해져버렸어요.. 하아 ㅠㅠ

  • 도가도비상도 · 365752 · 11/01/17 00:12 · MS 2011

    작년의 저의모습과 같군요 ㅎㅎ 원래 기본기가 있으신분이라면 2월부터 해도 전혀 늦지않아요.. 저도 막 학원다니면서부터 제대로한다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은 재수하는애가 띵가띵가 놀고있는거 보면 환장할 노릇이죠.. ㅎㅎ 공부하는시늉이라도 하세요.. 일단 개강전까지는 정말 원없이

    쉬시고.. 여행도 가보시고, 하고싶은것도 해보고... 그래야 후회안해요 재수하면서 ㅎㅎ

  • (DK)pedagogi · 273312 · 11/01/17 02:30 · MS 2009

    올해 8차로 교육과정바뀌는데 2월중순부터시작하면 늦을수도잇어요
    문과여러분은 미적빨리하셔야죠 ... ㅋ 정말 2월중순부터하면 성적잘안올라요 겨울에 열심히한애들이 진심 성적오르더라구요 ..

  • 경한가는12학번재수생 · 331539 · 11/01/17 09:49 · MS 2010

    아낰ㅋㅋㅋ
    지금재수생들다이러나

  • elite지기 · 360494 · 11/01/17 11:45 · MS 2010

    저는 맥 다니면서 학사원 들어갔어용 교대 앞에 있는고 엘리트 학사원이요 여기에 벌써 사람들 거의 다 찼어요 ㅜㅜ;;
    다들 공부하고 있는듯..맘 잡읍시다~!!!!!!

  • 쬰죠니 · 365676 · 11/01/17 14:42 · MS 2011

    책이라도 읽으세요!!

  • 진심수석한다 · 330359 · 11/01/17 15:20 · MS 2010

    넼ㅋ 요즘 수기집에 푹빠졌음요

  • 나리11 · 347430 · 11/01/17 21:02 · MS 2010

    저희 부모님은 아무 말도 안하세요ㅋㅋㅋㅋㅋ
    너무 노는거 아니냐고 그러시긴 하는데ㅋㅋㅋ
    그냥 웃어 넘기심ㅋㅋ
    덕분에 매일 폐인생활 중....

  • 한계는없다 · 342200 · 11/01/17 23:15 · MS 2010

    천사시다....

  • DCT홧팅 · 274900 · 11/01/17 21:31 · MS 2009

    아 우리 엄마도 그러세요...
    좀만 꾸물거려도 그러고
    밥먹을때도.. ㄱ-
    그래서 제가 빼빼말라갑니다 요즘 ㄱ-

  • 한계는없다 · 342200 · 11/01/17 23:14 · MS 2010

    와진짜 저희부모님이시네...
    저도 얼마전까지 점심 싸주셨음..근데 맨날 그거먹고 애들이랑 피시방 ㅠㅠ이런데로 새서
    얼마전부터는 그냥 점심 안싸가고있어요ㅋㅋㅋ;
    저도 아침에 9시전까지 안나가면 막뭐라하심...
    그래서 일단 나가긴나가는데 공부는개뿔 ㅠㅠ되지도않는 공부를 억지로 ㅠㅠ

  • 진심수석한다 · 330359 · 11/01/18 00:13 · MS 2010

    와진짜 같은어깨동무하고 강강수월래라도 돌고싶네여 동질감돋네

  • 한계는없다 · 342200 · 11/01/19 23:36 · MS 2010

    ㅋㅋㅋ 요즘 공부 잘되요?
    전내일부터 다시 달려볼려고하는데ㅋㅋ

  • 샤사 · 330359 · 11/01/20 17:58 · MS 2010

    전 내일부터 달려야지 라는 생각 60일찍음

  • 한계는없다 · 342200 · 11/01/20 22:01 · MS 2010

    ㅋㅋㅋ개공감
    저 오늘도 달리지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