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인데 논술을 해도 늘지않는거같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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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벌써 3달차인데 늘지않고 계속 제자리에 맴도는거 같아요..
그냥 정시만 밀고갈까 생각도 들지만 논술 버리기도 아깝네요ㅠㅠ 하.. 계속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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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떻게 가르치기에 그러는지를 말씀을 해주셔야 구체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겠는데요
논리적으로 독해하는 방법과 여러학교 기출 풀이해주시는데 입문자인 저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맨날 논술쓸때마다 까이기만 하고..ㅠㅠ
아니 그러니까 그 논리적 독해라는게 방법론이 어떤 방법론이냐구요. 예컨대 제시문에 주요 등장인물이 2명 이상 나오면 그 등장인물의 행위를 각각 따로 분석해야 한다거나, 자료해석을 할 때에는 비례 예외 비례간의 우열관계 도표의 전망 도표의 미시성과 거시성 등을 차례대로 분석해야 한다거나.. 중의적 개념을 가진 개념어는 그 두 가지의 중의를 모두 답에 적어야 한다거나.. 이런 거 가르쳐 주는지를 묻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기출풀고 해설강의하면서 이게 논리적 답이야 이렇게 강제로 주입시키는 논술이면 끊으세요. 제시문이 답으로 가공되는 과정일 일관된 법칙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논술은 올바른 논술이 아닙니다.
네 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분석을 가르쳐 줍니다.. 하지먼 기출 분석이 더 주된 쪽인거 같아요.. 만약 혼자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이 제일 나을거 같으세요??
이런 것들은 기출 분석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예요. 기출 분석이 기반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건데... 바른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는 곳이니까 따라가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점이 어려우신지를 구체적으로 말씀 해 보세요.
그러한 분석을
복습하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게 가장 어려워요.. 또한 계속 학교측의 의도와 다르게 읽기도 하구요. 그리고 글을 작성할 때도 글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논술이 저에게
안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에 25만원이 너무 아깝네요
예컨대 어떤 구체적인 어려움이 있는지를 말씀해 봐 주세요. 이를테면 2011 연대 인문 죽음문제에서 도표를 보고 비례를 뽑자면 더러운 것에 덜 노출된 사람일수록 죽음과 관련한 단어를 더 완성했다 이런 비례가 있으면 2015 연대 인문 동물문제에서 인간과 가까운 종일수록 적게 죽이고 인간과 먼 종일수록 많이 죽였다 이런 식으로 똑같은 비례 관계가 있으니 써먹어야 하는데 앞의 내용을 숙지했어도 뒤의 도표를 보고서 그게 안떠올라요 ㅠㅠ 라던가
딱히 기억나는 기출은 없지만 대강 그런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냥 가장 기본적인 '요약하기' 자체부터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바른 방식으로 지도하되 어려운 방식으로 지도하는 학원인 것 같군요. 제가 여기서 덧글로 도움을 드려 봤자 얼마나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예컨대 비교라고 한다면 다 뒤집어버린다가 기본 취지예요. 제시문 나 대 제시문 다의 구도가 있으면 제시문 나에서 종 우월주의는 무책임하면 다에서는 유책임하고 나에서 인류애적 관점은 편협하면 다에서는 보편적이고 다에서 동물이 자의식이 없으면 나에서는 자의식적이고....
혹시 지문을 지문 그대로 쓰고 지문에 있는 단어는 지문에 있는 단어 그대로 써야 하는데 이러지 말라고 가르치는 학원에 계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독해한 것들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독해해놓은 것마저도 다 꼬이는 경우는 매우 흔한 경우예요. 이 경우가 맞는지요.
네.. 제가 해석하면 말이 안된다고 논리가 없다고 합니다. 뭔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길 요구하는 것 같구요.. 게다가 선생님이 두 분이 돌아가셔서 수업하니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님한테 기출 하나 주고 답안 한번 써 보라고 한 뒤 제가 분석해 드리기에는 제 시간이 허락치 않네요. 나중에 한 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시간에라도 이렇게 고민을 받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