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걱정없는세상 [1142510]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2-23 0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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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논리가 이상하면 제발 반박해줘 사걱세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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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이 기사의 내용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31번에 관한 내용이다.


국어 지문 교과 밖 출제에 대해 반박해보겠다.


1. 물리학 I, II 응시자에게 너무 유리한 지문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수능 국어 지문을 낼 수 조차 없다.

그런 논리면, 경제 지문을 출제하면 경제 선택자에게 너무 유리한 것이 아니겠는가?


2. 교과 밖에서 출제해서 논란이 되었다.

교과를 우리가 두개로 갈라서 보자.

고등학교 교과 과정은 선택과목과 국민공통이수과목(이하 공통과목)이 있다.

말 그대로 공통과목은 고등학생 거의 모두가 이수해야히는 과목이며, 선택과목은 학생 입맛대로 들을 수 있는 과목이다.

만약 지문과 관련된 내용이 공통과목과 관련된 내용이라 해보자.

공통과목을 이수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아도 그 지문에서 고득점을 쟁취해낼 수 있으므로 변별이라는 취지에 불합리하다. 선택과목에 관한 지문이여도 그렇다. 다만, 위 지문은 선택과목의 내용보다 훨씬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그랬고, 앞으로의 수능도 그럴 것이다.


3. 그렇기에 대학 수준이나 교과외 과정에서 내는 것이 합당하다.

왜냐? 모든 수험생이 그 내용을 거의 모르기 때문에, 설령 선택과목 이수에 의하여 어느정도 유불리는 있겠다만, 지문만을 보고 판단하는 국어 영역 특성상 큰 차이는 없다.


당신들보다 어린, 당신들이 세운 그 단체, 2008년에 세웠죠?

그 시기와 비슷할 때 태어난 필자는 더 뛰어난 논리로

당신들을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필력 개그지같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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