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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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 2022년 한 해 잇올에서 공부하며 경험했던 여러 가지들을 공유하고자 후기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이미 2021년 입시에서 실패하고, 2/9일자로 첫 등원을 했는데요.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고등학교 윈터기간이어서 자리가 없어 대기를 조금 하다가 바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상담 당시에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시설 자체가 얼마 안돼서 전부 새 것이고 쾌적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2/9부터 시작해서 수능 마지막 날까지 한 자리에서 몇 천 시간 보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깊네요.
장점
1. 자습시간
지난 2021년에는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면서 자습시간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노베이스 상태였기 때문에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는 것은 필수 불가결했지만, 메디컬 진학이 가능한 최상위권까지 가기 위해선 심도있는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잇올을 다니면서 6월 이전까지는 주 100시간 정도의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
잇올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스투키 화분이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소소한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화분이 있는 덕분에 책이 켜켜이 쌓이지 않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또한 방역 및 청소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정숙을 유지하는 분위기 덕분에 밀도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센터의 경우 카운터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신 것도 있지만, 재원생분들 자체가 조용조용하시고 공부만 하는 분위기여서 따로 지도할 바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3. 중용을 지키는 통제와 자율
재종을 다니면서 힘들었던 점이 아픈데도 눈치를 보면서 조퇴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 것도 핀잔을 들을까 마음 편히 다녀오지도 못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잇올의 경우 자습시간 내 일정시간이 지나면 화장실 등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공용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자신의 템포에 맞춰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컨디션이 급속도로 나빠졌었는데, 마음 불편하지 않게 조퇴하면서도 상점에서 점수가 차감되는 패널티도 적용되기 때문에 함부로 남용할 수 없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개인의 불편을 감수해야할 때가 있는데, 잇올을 다니면서 그런 경험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샌드위치도 먹고 싶은 재료만 고르는 시대인데, 수험공부하면서 자신의 리듬을 잃지 않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4. 교과목 선생님들의 심도있는 상담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저한테는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년 국어 2-4등급 진동러였는데, 국어선생님께서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셨습니다. 제가 상담만 하면 말수가 적어져서 길어야 15분 정도 걸리는데, 국어선생님께서 이런저런 문제 예시와, 선지 예시들을 보여주시며 적극적으로 근본문제가 무엇인지 같이 찾아주려고 해주셔서 거의 1시간 넘게 상담을 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혼자서 고민을 할 때에도 ‘아 그때 선생님께서 이러이러한 예시를 들면서 저런 말씀을 하셨지’ 라고 되돌아 보며 스스로 답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후에도 됐던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장점들 덕분에 한 해 잇올에서 공부하여 중앙대 약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확인여부 전화가 왔을 때 합격사실을 말씀드리니까 카운터 선생님께서도 마치 당신일인 것처럼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덕분에 2023입시에 원하던 대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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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폼 미쳤따
와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
지리네과찬이십니다..ㅎㅎ
씹갓이다,, 잇올이 자유도가 좀 있군요 처음 알았네용진리의 지점바이지점이긴 하지만,, 저희 지점은 애들이 대부분 자기가 알아서 하고 그래선지 편의를 많이 봐주셨던 것 같아요. (빡세게 잡는 지점도 있을 수 있어요 !!)
작수 성적 물어봐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