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생각해보면 ‘죽을것같다 토할것같다’ 그런 생각들때까지 해본적은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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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팽팽 논건 또 아니라서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좀 회의적이긴 한데
반수할때는 수능 공부가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그냥 책읽고 싶었어요
대학 공부가 하고 싶었고….
이렇게 전화가 와서 붙여주셨으니
정말 좋은 기회를 운 좋게 얻게 된 거죠 저는 ㅎㅎ…
제가 전화받아서 떨어지게 된 제 뒷분께 미안하지 않게끔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끔
열심히 수업듣고 시험치면서 즐거운 대학 생활 보냈으면 좋겠어요
영어 스피킹이나 수학쓰고 그런건 좀 걱정되긴 하는데
그래도 적응하지 않을까 싶구 ㅋㅋ
그리고 1학년 끝나면 군대가야징
카투사 붙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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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실 겁니다
즐거운 학교 생활 보내시길 바라요그거 느끼기 딱 직전까지 하는 게 좋은 듯요... 진짜 그거 느낄 정도면 몸 상하더라구요

회기대장전 초딩때 축구할때가 힘들었던거 같아요.
선수한답시고 개같이 했는데 결국엔 시합중에 다치고 그렇게 끝났지만 저는 다시 못돌아갈꺼같다 싶었어요..ㅠㅠ
반수 수능 딱 6주 전부터 어지럼증 도져서 가만히 앉아 있는데 롤러코스터 타는 것 같이 땅이 푹 꺼지는 느낌 들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옆으로 기울어지는 듯한 느낌이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크으으 멋있어요열심히는 안했는데 토를 하더라고요...

뱃지 곹
캬저도 누구보다 재수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토할 만큼 했는지는 잘.. 토할 만큼 하는 거는 무슨 느낌일지..
토할 것 같다는 모르겠고 입에서 단내 난다 정도까지는 하는 듯요...
저도 재수할 때 성공수기들처럼 독하게 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토할 만큼, 죽을 만큼이라기보단 오히려 기계처럼 했달까 별 감정 없이 그날그날 태스크를 해치우는 느낌으로 했더니 재수생활 끝났었네요
돌아가면 그때처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은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끔찍한 기억은 아닌 거 같아요

만약 저런 기억 있다고 하면, 어디가서 그래도 인생 좀 열심히 살았다고 자랑해도 되나요?
당연하죵
갓생 사시는 애런님 기대해보겠습니다교대는 임용이 빡세져서 옮기신건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그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