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에 사이 안좋은 사람 있으면 어떡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100275
중학생때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거의 집단왕따였거든요 사이 안좋은 사람도 엄청 많고요…건동홍 이상이면 학교가 몇개 없으니까 무조건 같은 대학이든 같은 과든 한명은 있을거 같은데.. 제 너무 심한 걱정일까요? 요즘 이 생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한숨도 못자고 공부도 못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샐러드 만든거 보낵더니 집에와서도 실력발휘해보라는데
-
[스나이퍼] 간단한 개발 후기와 향후 업데이트, 활용법 0
안녕하세요, 스나이퍼 개발자 네모의 꿈입니다. 사실 첫 런칭이라 부족한 점도 많고,...
-
뭐가 더 어렵나요 자분기 해설없어도 ㄱㅊ을까요
-
경건하게 지구과학 해야겠다
-
근데 생각보단 백분위가 잘나와서 기부니가 조음
-
도파민째지네ㅋㅋㅋㅋ 망해도 솔직히 돌아가면되고 그렇다고 수능 안 한다고 해서 다른걸...
-
추석 동안 기숙 0
추석 연휴에만 기숙 들어갈 수 있는 학원 있나요? 10월 3일~12일. 현역인데...
-
26수능 국어 1
눈알메타 유지될까
-
자기가 잘해지고있단 느낌을 좀 과하게 줄 여지가 있는듯 예로 작수28이 1이랑...
-
이거 왤캐 어려움요
-
9분 설정해서 다 읽고 14,15,17 푸는 데에 5분 써서 4분 동안 여유롭게...
-
국어에 관하여… 1
평가원 국어랑 고2 교육청 모고랑 차이점이 뭔가요?? 유대종 정석민 김동욱
-
난 아직 안 걸렸어
-
sky나 서성한 비상경계열은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정말 막 열심히 적극적으로...
-
진짜 현타 빡 오네 난 모고 1등급이어도 내신 5등급인데 ㅅㅂ ㅠ
-
이공편입수학 어떰요? 군대라서 일단 시작을 독학서로 해보려는데
-
좋은건 너만알기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ㅈㄱㄴ
-
경영학원론 어카지....
-
책에 풀어야 공부한 느낌이 듦 노트에 따로 풀면 뭔가 허전한 느낌임
-
어카지
-
수학여행 때 남여 방 몰래 놀러가고 그래요? 중학교 땐 합반이라 그랬는데 고닥교...
-
ㅇㅇ..
-
모든 비공식 조직은 선택의지이고 인위적 형성 집단이다 1
근데 이건 공식 조직도 똑같지 않냐
-
영어듣기 시작 0
영어듣기 이제 막 시작하는데 지금 좀 수준이 심각해서 이영수의 유베가는길 영어듣기...
-
서울대는 130학점에 평균 2.0만 넘으면 1년 조졸 다 가능한건가유 아니면 또...
-
듣거나 말하거나 이런 게 좀 안되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
수학 n제 2
수학 n제 중에 해설에 어느 기출 문항에서 아이디어 따왔는지 같은게 같이 적혀있는거 있을까요?
-
시이발
-
그 내용 그대로 혼자 해보면 되는거죠? 강사 관점, 내용이 지문에 어떻게...
-
사실 이지은 모의고사의 이지은은 easy+하예은이었음 8
어려워서 그렇지
-
포기 0
거의 3시간가까이 찾아봤는데 왜이렇게 된건지 이유를 못찾겠음 원유아이버그다...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정시 합격예측 프로그램이 3군데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
작년에 수특수완 쳐다도안보고 1떳는데
-
밖은 위험해 0
나가지마 타죽어
-
붱모 0
부엉이모의고사는어디서구할수잇는거신가요,,
-
메포메님은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수준이 매우 높은데 학생들이 그걸 못따라가는...
-
영어듣기는 무슨교재로 연습해야하나요?
-
수업끝 1
미붕이들 쑥쑥시키고 옴
-
적백 받고 싶음
-
경제 작수 1등급들아 17
기출 3회독하는거 어케생각함 지금은 2회독이랑 간간히 실모푸는중 + 작년 하이스트 푸는거는 어떰
-
최상위권 이상 한정 한두문제 더 맞추자고 들이는 시간과 돈이 엄청난 것 같음...
-
붱모1회 3
가즈아
-
사실 적백 아님 킬캠 너무 어려워서 풀다가 찢었음 그냥
-
명문대는 아닌데 그렇다고 비명문대라고하면 또 빡침
-
[속보] 최대 45만 원 민생 소비쿠폰, 21일 지급 시작‥대형마트 등 제외 1
정부가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지원 금액은...
-
풀어볼라는데
좋은 사람 많을거예요! (토닥토닥)
고맙습니다..ㅠㅠㅠ
미리 사서 걱정ㄴㄴ
넵.. 혹시 대학생활은 정말 평판이 중요한가요.. 걱정 말라고 하셨지만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 안좋은 소문 날까봐요..죄송해요
과 평판은 있어도 대학 전체에 어그로 끌릴 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로 걱정하느라 수험생활 손해 많이 봐봤는데요. 그런 일들은 나중에 단 한개도 일어난 적이 없어서 결국 걱정한걸 후회하게 됩니다.
넵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개네들이 소위 말하는 양아치들이라면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죠..
설령 양아치들이 아니더라도 집단 따돌림하는 애들 대다수가 성공하기는 힘들어서요.
지금 재수중인데 공부 잘하는 애들도 꽤 있었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혹시 같은 대학이라도 같은 과가 아니라면 마주칠 일은 없나요..?
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은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럴 시간도 없을 듯요.
어찌됬든 과거에 너무 갇혀 사는건 시간 낭비라 너무 안 좋아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만 집중하시길..
네 응원 감사해요 노력하겠습니다
과도 아니고 대학이면 만날일 없 ㅋㅋㅋ
더군다나 학년도 다를거고 05도 아니면 더 떨어지는거고
제가 04인데 진짜 혹시나 같은 과 선배나 동기로 만날까봐요.. 그럼 대학생활 다 무너지는거라..너무 앞선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불안감을 떨치기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좀 과불안인듯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을 너무 "심하겐"하지마세여
저도 좀 과불안인거 인지하고 있어요… 하 이거좀 고쳐야 하는데요..ㅋㅋ
작성자분이 잘못이 아니라면 오히려 당당하게 사세요! 각자의 인생에 바빠지면 남들과의 관계는 점차 덜 신경 쓰게 되어요!
솔직하게 관심받고 싶어서 거짓말 하고 튀는 행동해서 상황이 안좋아지긴 했어요 그래서 더욱 대학 내 소문이 걱정되는 거고요..그치만 이제는 걱정은 덜 해보렵니다… 감사해요
만약에 동창들이 작성자분을 대학에서 우연히 봤다 하더라도 같은 과 사람들에게 당신의 치부를 구태여 꺼내 말하지도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그쪽을 다시 사회적으로 묻어버리려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로 수험생 때 고생을 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큰 중범죄를 저지른 과거가 아닌 이상 당당히 살아가요! 아무도 치부를 들추지 않을테니요! 그리고 지금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해봐요!
성인이 되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상한 애들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걱정마요 다 잊거나 기억이 희미해지니깐요!
아… 너무 감사합니다 불안할때마다 열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불안이 조금이라도 사라지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실제로 중학교 때부터 사이가 정말 안 좋은 친구와 우연히 같은 대학에 가게 되었고 심지어 같은 기숙사 건물에서 지내봤는데 과가 다르니까 만날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심지어 룸메가 그 친구와 같은 과였고 룸메가 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과거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후회없는 수험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도 불안해서 글 쓴거 보러 왔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니 불안이 사그라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