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에브 [1073514] · MS 2021 · 쪽지

2023-02-18 02:37:51
조회수 3,663

같은 대학에 사이 안좋은 사람 있으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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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거의 집단왕따였거든요 사이 안좋은 사람도 엄청 많고요…건동홍 이상이면 학교가 몇개 없으니까 무조건 같은 대학이든 같은 과든 한명은 있을거 같은데.. 제 너무 심한 걱정일까요? 요즘 이 생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한숨도 못자고 공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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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한알파카 · 1190416 · 23/02/18 02:40 · MS 2022

    좋은 사람 많을거예요! (토닥토닥)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45 · MS 2021

    고맙습니다..ㅠㅠㅠ

  • 제니퍼 허 · 981225 · 23/02/18 02:40 · MS 2020

    미리 사서 걱정ㄴㄴ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47 · MS 2021

    넵.. 혹시 대학생활은 정말 평판이 중요한가요.. 걱정 말라고 하셨지만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 안좋은 소문 날까봐요..죄송해요

  • 제니퍼 허 · 981225 · 23/02/18 02:50 · MS 2020

    과 평판은 있어도 대학 전체에 어그로 끌릴 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로 걱정하느라 수험생활 손해 많이 봐봤는데요. 그런 일들은 나중에 단 한개도 일어난 적이 없어서 결국 걱정한걸 후회하게 됩니다.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56 · MS 2021

    넵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 나도밤나무 · 1206590 · 23/02/18 02:40 · MS 2023

    개네들이 소위 말하는 양아치들이라면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죠..

    설령 양아치들이 아니더라도 집단 따돌림하는 애들 대다수가 성공하기는 힘들어서요.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43 · MS 2021

    지금 재수중인데 공부 잘하는 애들도 꽤 있었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혹시 같은 대학이라도 같은 과가 아니라면 마주칠 일은 없나요..?

  • 나도밤나무 · 1206590 · 23/02/18 02:52 · MS 2023

    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은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럴 시간도 없을 듯요.

    어찌됬든 과거에 너무 갇혀 사는건 시간 낭비라 너무 안 좋아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만 집중하시길..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57 · MS 2021

    네 응원 감사해요 노력하겠습니다

  • Pi21 · 1152273 · 23/02/18 02:41 · MS 2022

    과도 아니고 대학이면 만날일 없 ㅋㅋㅋ
    더군다나 학년도 다를거고 05도 아니면 더 떨어지는거고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44 · MS 2021

    제가 04인데 진짜 혹시나 같은 과 선배나 동기로 만날까봐요.. 그럼 대학생활 다 무너지는거라..너무 앞선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불안감을 떨치기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구름오리 · 1190625 · 23/02/18 02:51 · MS 2022

    좀 과불안인듯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을 너무 "심하겐"하지마세여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2:58 · MS 2021

    저도 좀 과불안인거 인지하고 있어요… 하 이거좀 고쳐야 하는데요..ㅋㅋ

  • Mårlįñ-gázâmimüchim · 968590 · 23/02/18 03:05 · MS 2020

    작성자분이 잘못이 아니라면 오히려 당당하게 사세요! 각자의 인생에 바빠지면 남들과의 관계는 점차 덜 신경 쓰게 되어요!

  • 브에브 · 1073514 · 23/02/18 03:07 · MS 2021

    솔직하게 관심받고 싶어서 거짓말 하고 튀는 행동해서 상황이 안좋아지긴 했어요 그래서 더욱 대학 내 소문이 걱정되는 거고요..그치만 이제는 걱정은 덜 해보렵니다… 감사해요

  • Mårlįñ-gázâmimüchim · 968590 · 23/02/18 03:33 · MS 2020

    만약에 동창들이 작성자분을 대학에서 우연히 봤다 하더라도 같은 과 사람들에게 당신의 치부를 구태여 꺼내 말하지도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그쪽을 다시 사회적으로 묻어버리려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로 수험생 때 고생을 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큰 중범죄를 저지른 과거가 아닌 이상 당당히 살아가요! 아무도 치부를 들추지 않을테니요! 그리고 지금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해봐요!

  • Mårlįñ-gázâmimüchim · 968590 · 23/02/18 03:35 · MS 2020

    성인이 되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상한 애들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걱정마요 다 잊거나 기억이 희미해지니깐요!

  • 브에브 · 1073514 · 23/02/18 12:52 · MS 2021

    아… 너무 감사합니다 불안할때마다 열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thrjekwl · 1035723 · 23/02/18 04:01 · MS 2021 (수정됨)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불안이 조금이라도 사라지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실제로 중학교 때부터 사이가 정말 안 좋은 친구와 우연히 같은 대학에 가게 되었고 심지어 같은 기숙사 건물에서 지내봤는데 과가 다르니까 만날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심지어 룸메가 그 친구와 같은 과였고 룸메가 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과거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후회없는 수험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브에브 · 1073514 · 23/02/18 12:53 · MS 2021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도 불안해서 글 쓴거 보러 왔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니 불안이 사그라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