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쌩재수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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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수능에서 45133을 받고 충청도 지역 지거국 인문계 사범대학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에타와 OT에서 본 제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대학생활에 충격을 먹었습니다(디시에서나 쓸 말들을 오티에서 그대로 쓰는 선배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와서 자퇴를 하면 부모님도 반대하실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최소학점을 수강하고 반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니가 수심에 찬 제 표정을 보시면서 얼핏 눈치를 채셨는지, 1년 늦는다고 인생 크게 지장없다면서 재수를 원한다면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시간은 생재수가 압도적으로 크지만 리스크도 그만큼 크다는 점이 걱정되고, 인서울 반수생 분들처럼 국어나 수학이 고정1이 나오는 수준이 아닌데 반수를 하는게 맞을지 걱정됩니다. 지금 제 상황에 반수와 생재수 중 어느거가 더 적합할까요?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6모는 23234, 9모는 33224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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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라인 교육학과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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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 뉴런 - 기출뺑뺑이햇서요
두 단계 위부터는 재수 추천
근데 디씨체가 문제가 되는거같으시면 어딜가던 똑같을지도
정확히 말하자면 선배들이 과 동기 여자애들 보고 소곤소곤 '야 저년 존나 잘할거 같지 않냐', '먹고 싶게 생겼다.' 이런 개지랄을 하더군요. 그나마 지거국 사범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마음 싹 사라졌습니다.
와...진짜 싫다..
씹;
ㄱ ㄱ ㄱ ㄱ ㄱ ㄱ ㄱ ㄱ ㄱ
재수는 마음이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