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붕이들아 ㅈㄴ 착잡한데 좀 도와줘 ㅠㅠ

Question

이번에 지거국 사범대에 입학함. 교사가 되는게 최종목표고 과는 내가 원했던 과목이니까 조금 후지더라도 다녀야겠다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번에 OT를 갔다와 보니까 선배들이 동기 여자애들 흘깃 보면서 음담패설하고 있고, 뒷풀이도 반강제로 데려가서 계속 술 먹이더라. 이거 보고 반수라도 해볼까라는 마음도 생겼지만 이런데서 반수를 제대로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애초에 고정1나오는 과목도 없고)그런데 쌩 재수를 하기에는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함. 그렇게 좋은 대학이 아님에도 사범대라고 좋아하시던 모습때문에 감사했는데 갑자기 자퇴하고 재수한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상상하기도 싫더라..... 윤붕이들이라면 어떻게 얘기할래?

않녕하새요 · Accepted Answer

설사범 쟁취하자!

古美門研介 · Answer

윤붕이 ㅋㅋㅋㅋ

암튼, 그냥 임용이나 준비하는 게..

라플레시아 · Answer

그냥 아무것도 없이 반수해야겠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결과가 잘 안나옴. 본인이 반수를 하고 싶은 의지가 크고 목표도 확실하면 ㅇㅋ인데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이 버텨야할듯. 입시하느라 1년 시간 버리는 것보다 그냥 1년 일찍 사회 나가는게 이득임.

옯붕이들아 ㅈㄴ 착잡한데 좀 도와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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