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가지고 정신과 가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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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하려고 무기력증을 만든것같아요
초반에 엄청 열심히 살아보려고 엄청나게 노력함. 그러나, 과도한 불안으로 매일울음. 그래도 끝까지 해야지 해야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지침->부모님꼐말함->안정->매일 울면서 말함-> 상황 회피->무기력 학습화
-> 하루에 공부 2시간도안함
이게더 큰 문제.
공부안하면서 스스로 나는 무기력해서 그래 정신과가면 나아져 합리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꿈에 대한 확신도 사라지고
무엇보다 미래에 대ㅐ 목적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이 학습된 무기력과 인생을 책임지기 싫은 이걸 극복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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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가지고 라는 생각을 버리셔야해요...! 본인이 힘들고 현재 생활에 불만이 있다 하시면 꼭 가셔서 도움 받는게 맞아요. 저도 다니면서 무기력감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정신과에 다녀야할지 아닐지 결정하는건 의사선생님이지 타인이 아니에요.
분명 예전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제 상황을 회피 하고 싶어서 무기력 해지려고 하는것 같다느 생가기 ㅇ들었어요, 어쨋든간 정신과에 가면 도움이 된다는건 맞는거죠?!
저도 회피->불안->우울->무기력 이 싸이클이었는데 그래도 약 먹으면서 불안 우울이 나아지다보니 무기력까지 가지 않고 남들만큼 14시간씩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6시간 이상씩은 하고 있어요. 약 먹으면 회피하는게 마법처럼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정신과 약 중에 졸리고 오히려 멍해지는 약이 있어서 그런거 다 말씀드려야해요.
약물치료도 하셨나요?
애초에 정신과의 목적이 약물치료지 상담이 아니에요. 상담은 심리상담 쪽으로 알아보셔야하는데 뇌를 물리적으로 고쳐주는건 아니다보니 저는 비추합니다. 전 약물치료 1년 넘었고 지금은 앉아있기는 해요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