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모제닉 · 215728 · 11/01/16 17:42 · MS 2017

    외고생이신가봐요?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45

    평준화 지잡고에요.

  • sahra · 354036 · 11/01/16 17:43 · MS 2010

    아니 글 올라오자마자 왠 폭풍비추가...........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45

    예상했습니다.

  • sahra · 354036 · 11/01/16 17:44 · MS 2010

    근데이렇게해도 님이 말씀하셨던 서울대 보내는 학교수는 줄어들지않을까요..?

    결국 특기자에서 내신만 빼자는건데.........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49

    서울대를 떠나서, 내신으로 인해 바람직한 교육에 지장이 있지 않은가를 묻고 싶습니다.
    저 역시 3년 동안 내신에만 매달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구요.

  • sahra · 354036 · 11/01/16 17:51 · MS 2010

    그렇죠.. 내신이 학생을 평가하는게 아닌 단순히 줄세우기가 되버렸으니까요...

    내신문제의 난이도에 대한 논의를 한 뒤에, 옛날과 같은 수우미양가..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멍청한놈 · 233345 · 11/01/16 17:45

    특기자는 내신 좀 안 봤으면 좋겠구 지균은 좀 축소됬으면 좋겟구

    그냥 저는 논리적인거 없이 내신천민열폭임 ㅋㅋ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50

    특기자 내신기준은 완화될 필요가 있죠.

  • Lost-in-a-Maze · 352081 · 11/01/16 17:46 · MS 2010

    비현실적이에요; 내신 폐지되고 교외활동만으로 대학가면
    저라면 대안학교가서 스펙쌓고 학교 즐겁게 다니면서 편안히 인생살고싶겠네요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53

    학교 즐겁게 다니는 게 원래 맞는 겁니다.
    내신 위주로 커리큘럼이 파행운영되는 것보단, 교육청과 학교에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내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은 이에 참여함으로써 좀 더 바람직한 교육이 됐으면 합니다.

  • Lost-in-a-Maze · 352081 · 11/01/16 17:59 · MS 2010

    동감합니다. 저도 정말 학교 즐겁게 다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뻘글이지만, 교육다큐봐도 우리나라 학생들은 늘 추욱 처져서 찡그리고 있고; 핀란드 애들은 실실 웃으면서 활기차더군요
    방송이기에 설정일지는 몰라도, 여튼 전 좀 씁쓸하던데요.

    근데...내신폐지 교외활동강화가 되어버리면
    소위 말하는 스펙위주의 커리큘럼이 파행운영될 확률이 매우 크겠죠...ㅜ
    참 우리나라는... 공교육 잘해보자고 입사관 도입했더니만, 입사관 고액 컨설팅이 나오질 않나 하여튼;
    현실을 생각하면 좀 원론적이고 이상적인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따로 반박하고 자시고할 문제가 아니라-_-;; 님 말씀이 옳습니다만 저처럼 삐딱한 인간은...;

  • sahra · 354036 · 11/01/16 17:47 · MS 2010

    근데 사실... 그럼 지균의 뭐랄까요... 취지가 옅어집니다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54

    지균의 취지는 내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 TO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교외활동 강화 덕분에, 입학사정관제의 취지가 더욱 빛날 수 있지 않을까요.

  • sahra · 354036 · 11/01/16 17:48 · MS 2010

    제가 경기도 남부지역사는데요..

    여기만해도 TESAT? 그게 뭐죠?

    한국사인증시험? 그거왜보나여;;

    이런애들이 수두룩합니다. 자기 교외활동에 관한 정보가 부족할뿐더러..(고작 선생님들한테 오는 공문이 전부다..)

    어쨋든 사실 우수한 지방학생을 뽑는게 목적인데 지방에서는 교외활동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한게 사실이거든요...

  • Lost-in-a-Maze · 352081 · 11/01/16 17:52 · MS 2010

    교외활동같은거일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정보 비대칭이 심하죠... 지방에들은 특기자 스펙보고도 이게 뭐냐..듣보임...하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 sahra · 354036 · 11/01/16 17:53 · MS 2010

    저도 그랬습니다


    서울대논술보고 집에가는데 그 옆에 고등학교 정문에 플랜카드가 붙어잇더라구여

    증권경시대회 입상자...BLAH BLAH...

    증권경시대회????? 저 그런게 있는 줄 그 날 알았습니다 ㅜㅜ

  • 유소년 · 307085 · 11/01/16 18:00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소년 · 307085 · 11/01/16 17:58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과 학교 차원에서 학생의 진로에 알맞은
    교외활동에 대한 컨설팅이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실력이 없어서 참여하지 않는 게 아니라, 몰라서 참여하지 않는 게 안타깝습니다.

  • sahra · 354036 · 11/01/16 18:00 · MS 2010

    사실 교육제도를 개혁하려면 정말 갈아엎어야합니다.



    바꿀게 너무많죠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 Lost-in-a-Maze · 352081 · 11/01/16 18:02 · MS 2010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수험생의 이상향대로 되는거보다 남북통일이 더 빨리될거같네요;
    너무 얽히고 섥히고 x같이 꼬여있어서;

  • sahra · 354036 · 11/01/16 18:04 · MS 2010

    ㅋㅋㅋ 동감입니다 ㅋㅋㅋ

  • 카르멘더 · 221991 · 11/01/16 18:58 · MS 2008

    그럴꺼면 차라리 그냥 검정고시 보세요

    고등학교는 뭣하러 다닙니까

  • 유소년 · 307085 · 11/01/16 19:22

    말 진짜 고깝게 하시네요. 카르멘더님은 고등학교 다닌 이유가 내신따러 다닌 거였나요? ㅋ_ㅋ

  • 카르멘더 · 221991 · 11/01/16 22:28 · MS 2008

    누가 말을 먼저 고깝게 했을까요? 내신폐지면 공교육이 어떻게 될꺼라고 생각합니까?

    내신은 살려두고 그걸 평가하는 걸 공정하게 하는게 필요한 거죠(그런 점에서 지균은 당연히 수정되어야죠)

  • 평가원장 · 281731 · 11/01/16 19:46 · MS 2009

    내신자체는 살려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명분을 위해서라도요.

  • GomPIayer · 325409 · 11/01/16 20:54 · MS 2010

    흠...뜬금없이 갑자기 교외활동은??

  • Oswald · 356352 · 11/01/16 22:31 · MS 2017

    그렇게 되면 학교 수업은 왜 받나요..

    스펙 쌓는 공부나 하면 되지요.
    학교는 출석이나 체크하고 혼자 뭐 텝스토익경시대회평가시험 다니고
    수능 학원이나 다니고.

    안그렇습니까?
    저같아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되었네요. 정보 비대칭.

    제도가 복잡해질수록
    저같이 정보 부족한 지방 잡민은 뒤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냥 학교 수업에 충실했습니다.
    전 어찌되나요?


    학교가 자기 적성을 찾고 재밌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저의 이상적인 꿈입니다만
    그에 앞서 이 입시제도부터 바꿔야 겠네요.

    입시 안바뀌는 이상
    이 입시 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을 합니다.
    결국 그것은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죠.

    학교...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