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물리학과 및 물리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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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시간 정도 버스 탈 동안 질문 쭉 모아서 답 달음
입시기간에 썼던 물리학과 Q&A 총정리:
수험생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
전공살려 취업하려면 대학원을 가야한다?:
외에도
인터넷에서 물리학과가 이렇다 카더라, 그래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뭐냐, 교과서에서 이렇다는데 왜 이런지 아무도 안 알려주더라 등등 암거나 ㄱ
역으로 질문 하나만 할건데
S23 보니까 ㅈㄴ 잘 뽑힌것 같은데 진입할만한가요?
S21 기본모델 쓰는 중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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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물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질량이 커진다는데, 이거 고등학교과정에서는 닥치고 외우라 식인거 같아서요 왜 그런지 알려주시는거 가능하심까?
관성계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물체의 속도는 바뀔 수 있지만, 운동량 보존 법칙이나 에너지 보존 법칙이 깨져서는 안됩니다. 물체의 질량이 속도에 의존한다면 운동량 보존 법칙과 에너지 보존 법칙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
공대 학생이 물리학과 수업 들을만한 (찍먹해볼만한) 여유가 있을지 궁금합니다..여유는 본인이 만들어 내는 것..이긴 한데
전공수업마다 타과 공대생들 없지는 않습니다. 특히 양자역학 같은 과목은 좀 많은 편이고요.
열심히 공부해야겠군요..제가 지금 물리학과인데 물리학과에서 전자공이나 화공 복전을 하면 본전공이 전자나 화공인 사람들하고 취업할 때 경쟁력이 있을까요?
그리소 혹시 인하아주 물리학과는 복전으로 학사 취업할 때 학벌로 마이너스가 있나요?
그 라인 쪽 취업은 잘 모릅니다.. ㅈㅅ
명확하게 말하기는 힘드네요.
전자나 화공이 본전공인 사람들보다 그 전공에 대한 약점은 있겠지만, 물리학 전공이라는 차별성이 있겠죠..? 그걸 어떻게 살려서 경쟁력을 만들지는 본인 나름..
대학생or대학원생이 개쩌는 논문을 써서 노벨물리학상 받을수있을까요?
대학생은 좀 힘들긴 할건데
많은 연구자들이 개쩌는 연구 실적을 내놓을 때는 대학원생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