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oo7007 [533431] · MS 2014 · 쪽지

2015-07-01 09:44:13
조회수 694

이번 6월 모의고사로 대학을 가늠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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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작년 수 b 100점 하나 나왔는데, 아주 신나게 까였죠. + 출제오류 시비

근데 언수외 중 두 개가 1등급이고 하나가 96인 시험이 수능에 나왔다..

이정도면 거의 대폭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만점자 그정도 나왔다고 폭풍 까였는데,
만점자가 세자리수를 넘는다.. 이러면 정말 수능 폐지설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은..
물론 이번에 틀린 부분은 잘 다듬어서 보완하는게 당연한 이치겠지만,
솔직히 한 문제 차이로 표준점수 1,2점 차이로 대학과 학과가 갈리는 이 시험에서..
와 대학 못 가네, 잘 가네가 좀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어요.

6평 성적으로 원서접수 하실건 아니잖아요.


정말 이번 사험은 (문과 한정) 에피와 센츄리온의 경계가 무의미할 정도여서..

그냥 마이웨이 가는게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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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자일 · 581390 · 15/07/01 09:50 · MS 2015

    근데 그래도 누백 안 나온거에 대해서는 뼈에 사무치게 자학해야 하는 건 맞다고 봐요. 쉬우면 다 맞아야죠. 수험생에겐 아무런 힘이 없으니까요. 물론 수미잡이죠. 그치만 그 말은 잘봤을 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aaoo7007 · 533431 · 15/07/01 09:53 · MS 2014

    물론 심하게 안 나오면 실력의 문제인건 당연하죠. 뭐 그렇게 따지면 수험생 모두 수능만점 앞에서는 자학의 대상인 것이겠지만.. 배치표를 보면서 예상대학을 가늠해보는 것보다는 그냥 공부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 제노자일 · 581390 · 15/07/01 10:05 · MS 2015

    못본 사람에게 대학 가늠은 자학용이죠. 나름 동기부여 가능.

  • Gauß · 503582 · 15/07/01 10:27 · MS 2014

    주구절절 말 할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것입니다. 6,9평 성적표 재수학원은 받아주겠죠.

  • 행쇼♡ · 539515 · 15/07/01 10:46 · MS 2014

    언제나 모의고사로 대학을 가늠하는건 불가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