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과 수능 15번 이걸 어캐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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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감각적 진관으로 풀어서 맞았는데, 실제 수능장에서 이런 도박을 하는 건 무리하고 판단이 되는데, 현장에서 15번 맞추신 분들은 어떤 사고과정을 통해서 답을 고르셨나요?
저는 ㄱ 보기 풀때 지자기 역전주기가 0.2ma~0.3ma인걸 이용해서 대충 A,B의 나이를 고려했을때 사이에 해령이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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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답률이 곱창났어요ㅋㅋㅋㅋ저건 ㄹㅇ 현장에서 못푸는게 정상임
ㄹㅇ ㅋㅋㅋ
그냥 현장에선 이게 뭐야 시발하고 풀어야 함..
ㄴ,ㄷ 선지만 판단하고 답 나옴
삼페이지 오른쪽 맨위있던문제 .. 보면서 어? 뭐야 ㅅㅂ 뭐지? 모르겠다 양판 속도달라서 저렇겠지~ 있겠지 ~ >>> 정답율 19퍼
저는 평가원기출분석할 때 단~조건을 중요하게
보는 연습을 해가지고 ㄷ 판단 겨우했어요 ㅋㅋㅋ
저만 그렇게 어렵게 생각 안했나요?.. 어 대칭 아니네 년도도 보니까 해령 없을거 같네.. 하고 넘어갔는데 어려운 문제인줄 나중에 깨달았음
지도가 반갈죽스럽게 마려운게 너무 컸음 ㅋㅋ
근데 저거 대칭 아니여도 해령의 이동속도 바뀌면서 해령있을 수는 없나? 판의 이동속도는 유지한 상태로
대칭이 아니어서 ㄱ 걸렀고
ㄱ이 아니면 해령이 어딨지 하다가 섭입됐구나 하고 ㄴ 맞다고 했고
섭입됐으면 북쪽으로 움직인 거니까 ㄷ 아니네 하고 품
시험장에서 푼게 이제 문제집 들어갔구나 .. 감회가 새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