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눈으로도 푼 문제를 못 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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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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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반 의대나 이공계 지원시 이점이 있나요?과학중점반을 막상 하고 보니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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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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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반 의대나 이공계 지원시 이점이 있나요?과학중점반을 막상 하고 보니 과학...
풀었는데 그걸 말하진않음 실제로 그러다가 화당한적이있어서요
싸우지마여 ㅠㅠ
그런식으로 따지면 수능만점자 미만잡인가요? 애초에 이걸 가지고 왜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비유가 잘못됐어요. 여기 댓글들 보니까 자기가 못 풀어서 시기심 쩔어 있는데, 수능 만점 못 받았다고 만점자들을 깎아 내려요?
시기심 쩐게 아니라.. 남이 푼 거 내가 못 풀수도 있죠,
근데 굳이 탓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 분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어니죠,
수능만점자는 다 풀었는데 난 못 푼게 있으니까 너 실력을 탓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애초에 나는 나고 그 분은 그 분인데 연관지을 이유가 없는거죠.
제 비유가 이 글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만..
추가) 저도 제가 비유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이 눈으로 푼 문제 못 풀었으면 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거 아님? 과
수능만점자가 푼 문제 못 풀었으면 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거 아님? 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상황 모르고 오신듯
누가 질문했는데
눈으로 풀어서 정확하지 않을수있어요
라고 했다고 자만이다 뭐다 뭐라 했음
저도 뒤늦게지만 봤는데
이건 자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뭐 배려하면 좋겠지만,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제 입장은 그렇다고 해서., 남이 눈으로 푸는거 내가 못 푼다고 해서
그게 글쓴분을 깔 이유도.. 자기 자신을 굳이 낮출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아니 굳이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이유는 없죠, 분발하자 이정도면 모를까..
자기 실력을 탓한다라.. 다소 이해가 안 가네요.
그렇지도 않지만..
누가 너가 살력이 부족한건 너를 탓해야 하는거야라고 대놓고 얘기했으면 기분 엄청 나쁠 것 같아요,
제가 이글 글쓴이도 아니고 소동 당사자도 아니지만
저는
'탓할꺼면' 자기 실력을 탓하야지 왜 알려준사람에게 뭐라 하는냐
이렇게 이해 했네요
글자 그대로 스스로를 질책하거라 이게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개연성 있는 해석이 제가 조금 부족했던 걸지도요. 다양하게 받아들일수도 있겠구나라는 점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반박 댓글 달려다 틀린 말씀은 없어서 포기합니다. 비교하자면 남 행동 들추는 것보다 자기반성이 낫다는 뜻이었어요.
저도 말꼬리 잡을 의도는 결코 아니고요,
뭐 분발하자 이정도면 윈 윈 하는거니까 나쁠 거야 뭐 있겠지만..
굳이 나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보기애 따라서는 사소한거 트집잡는다 하실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비판도 저는 인정하고요.
저도 살짝 어조가 강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기분 푸시고 좋은 밤 되시길..
근데 풀어달라고 해놓고 풀어주니깐 눈으로 푼다고 뭐라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전그래서 애매한난이도문제 실제친구들이물어보면 푼다음에 시간좀끌다가 알려줘여 자존심상해하는애들몇명봐서..
그런 문제 학원 선생에게 혹은 학교 선생에게 가져가면 그걸 못풀어?가 튀어나올지 어휴 고생하는구나 하면서 친절하게 풀어줄지는 인간이면 누구나 판단 가능한데...
저도 '문제의 문제들'의 난이도를 원해요
앞으론 코로 풀어야겟네요
코나 풀자
킁
흐익 아재개그
ㅡㅡ 아재아니에요....ㅠㅠ
아재 될 때까지 키핑할게요
ㅋㅋㅋㅋㅋ이거 뭔데웃기지
상황설명좀..
맞는 말인데 스스로 굽히기가 쉽지 않죠. 사람들이 모두 현자가 아니다보니 내가 못났음을 순순히 인정하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져. 그런 맥락에서는 시기하는 것도 그럴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뭐 여기 상위권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요..
굽히기가 쉽지 않아서 공부를 잘하기가 쉽지 않은거같네요
시기 자체는 이해합니다. 저는 고1때부터 저보다 공부 잘하는 학우들을 시기해서 그들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추월했어요. 차이점은 그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다는 거죠.
ㄷㅇㅈㅇ ㅅㅍㄷㅇㄱ
전 오히려 제가 되게 반성하게 되던데;;;; 눈으로 풀기까지 진짜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 매일 매일 뼈저리게 느끼게 되던데요... 빡빡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구구단을 그냥 슥-하기 위해서 수천만번 연습했듯이 그분도 그 경지까지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존경심부터 들지 않나요? 저만 이런 건가요 끄응... 공부 잘 해보질 못해서 그냥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대단해요
예전에 저도 비슷한 상황 있었어요
생물 20번 관련 질문이였는데 답해줬더니
'증명할 방법 없으니 그렇다 칩시다'
라고 답이 달리더 군요
올해 유난히 그런 분들이 많은듯
폰노이만께서 수학b 한번 다녀가시면 볼만할듯,,
'수험생, 폰 노이만에게 11학년도 수리가형 해설해달라고 했다가 폰 노이만이 눈으로 푼뒤 설명해주자 분노'
실제로 폰 노이만은 대학원생(!)에게 이걸 시전했었죠.
대답이 압권인데 이거 답은 자명하잖니 난 벌써 네가지 방법의 증명이 떠올랐는데 이딴걸 바빠죽겠는데 굳이 풀어줘야겠니? 였죠.
못풀수도있죠
ㅋㅋㅋㅋ상위권도 아니면서 상위권이라고 착각하고 정신승리하는 아가들이 문제
ㅈㅅ
ㅈㅅㅈㅅ
ㅈㅅ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