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끝, 아쉬움은 있으나 후회는 없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935741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했습니다. 성대 건설환경공학과 추합 기다려보겠지만 이제야 끝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시 6광탈에 재수확정이 났을 때 정말 힘들어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소위 말하는 극상위권 대학이 아니여서 감히 제가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면서 마지막 결과를 받아들이고 뒤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는 1년을 사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출 < 이거 지린다 11
대출 신청 눌렀더니 계좌로 돈 넣어줌 님들도 하셈
-
초비상 2
특정당함
-
목적에서 벗어나야 목적에 도달할수있다는건가.. 너무 어려우이ㅠ
-
ㄹㅇ 4시간언저리 한다함 더길어질후도잇다함 걍말이안되
-
지금이시간에강의실에있어야한다고??
-
낮술은 3
너무 아저씨 같으니 자제해야지..
-
혼자인데도 러브 썸원하지 않으면 안 괜찮은 것 같네요 응응..
-
잠이 부와악
-
얼버기 3
응응
-
아 지짜 추ㅂ다 2
버스 왜 안와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대학교 1학년입장에서 학과이름만 봤을때는 둘다 거기서 거기같은데 취업이나 배우는거에...
-
꿈에서는 시간이 더 느리게 가기때문에 꿈속의 꿈속의 꿈속으로 들어가서 공부 시간을...
-
얼버기 12
일어날 시간을 안정해놓으니까 끝까지 자게 되네요
-
글쓰기 강의니까 12
오히려 글을 못쓰면 가르쳐주고싶어서 붙여주지않을까????
-
무슨찜닭먹을까요 6
용돈받은거로 풀세트호화롭게 즐겨보겟습니다
-
근데 나는 레벨5가 아니잖아? 안될거야 아마
-
내가 남자라서 그런것같음
-
[속보]홍준표 "대선 열리면 시장직 사퇴"
-
난 초딩때 학교 앞 8차선 도로 무단횡단질주한 적 있음 차가 없었어서 다행히 안뒤짐
-
두찜먹고싶다나도 2
-
나 여르비로 보임?? 11
톡방에서 실제 목소리를 냈더니 "남자였어요?? 와 배신감..." 이런 소리를...
-
근데 옵만추라는거 10
진짜있는거예요? 어떻게 그런걸 할생각을 하지 내가 오르비에 쓴 글들 보면 현타오는데
-
건강검진 편지 날라오신분 있나요 저만 옴??
-
날씨 좋다 좋아 12
이런 날은 외출이야
-
외출의 맛 0
술대신 커피로~
-
낮술 좋구나 0
앙기모띠
-
함수 f(n)= n필(n+1)선 으로 정의된다.
-
섬에 재수학원이 있네
-
졸업 전에 수능 다시볼까? 하고 27 마지막 수능 합류하는 거 아녀..????
-
같은 1등급이면 백분위가 똑같은건가요 아님 높1이랑 낮1이랑 백분위가 다른가요...
-
내 곁을 떠나지마~ 아직 날 사랑하니 내 맘과 같다면 오늘은 떠나지마~
-
2등찍는건 생2가 쉽다고들었는데 1등급부턴 생2가 어렵다는데 생1 1등급위로가는거랑...
-
수학안하고 대학 1
제가 체대입시를 했었어서 수학을 안했는데 이제 체대입시를 접고 군수를 하려는데...
-
틀딱인가 2
건강보험 편지 날라왔음
-
글을 읽을때 마다 귓벌레가 너무 심한데 이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
반수 학점.. 5
16학점 챙기고 매일 1,2교시 듣기 13학점 챙기고 월, 수 공강만들기 뭐가 더...
-
수분감 한완기 2
뉴런 하고있는데 수분감 한완기 둘중에 추천부탁드립니다
-
꼭!
-
대학에서 0
총무 과대 등등 이런거 뽑던데 하면 조음? 취업시 유리한 면이 잇을까요
-
다이어트한약 시장은 타격이 클라나
-
이번에 지방한 가는데 아쉬움이 너무 남고 인서울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요… 학교...
-
고려대 자연계열 과탐 가산 3% 연세대 인문계열 사탐 가산 3% 자연계열 과탐 가산...
-
걔 왜 안보이지 10
지수로그함수를 연구하는 고삼 진짜 자는 거임?
-
오뎅국물 상위호환
-
궁금하신 주제 있으면 올려주세요 다음달 초에 야무지게 써드립니다
-
학습에 지장이 가지 않게 미뤄놓고 몰아듣는다 게을러서 미룬거 아님 학습에 지장 안가려고 미룬거임
-
에타 인증 ㅠㅠ 0
전추로 랍격했는데 에타 인증 다들 어캐하셨나요? 합격자 인증은 더이상안된다고 뜨고...
-
무선병 75점은 좀 심하지 않냐 ㅋㅋ
이름..
아 이름두 가려야 하나용?
이름 까이는거 상관없으시면 뭐
과랑 이름을 다까면 특정가능할텐데
저렙노프사라 특정되도 ㄱㅊ지 않을려나
수정 어캐하누...ㅠㅠ
축하드립니다
감사해용 ㅎㅎ
ㄱㅁ
아 이거 뜻이 기만이였구나.. 이제야 알았네
재혁님 축하해요!!!!!!!
ㅂㅈ!
감사합니당
혹시 재수전 수능점수 알려주실 수 있나요?
53213이였고 올해 22211입니당( 국어 수학이 낮은 2입니다..)

와 ..wow..

머시써여 형아..와 ... 저도 지금 저정도 성적인데 수시 다 떨어지고 재수하게 됐어요 ㅠㅠ 너무 걱정돼요 잘할수잇곗죠?
혹시 재수는 어떻게 하셨나요? 학원 다니셨나요? 집독재하셨나요?
재수는 기숙학원 다녔구요 음... 뭐 어떻게 했는지는... 음...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용 제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게용
미친상남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재혁아 축하해~~
감사요 ㅎㅎ
게이야 이름은 가려라 ㅋㅋ
아니 이거 수정 어캐하죠..
그 수정버튼 잇어요 아님 걍 다시 올리십쇼~
혹시 재수 어디서 하셨나요?? 혼자 인강으로 독학하신건가요??
기숙학원에서 했습니당(인강도 좀 들었어요 현우진이랑 강민웅)
그럼 기숙학원 쌤들 수업도 들으신거에요??
원래는 다 필수였는데 저는 그냥 몰래 몇개만 골라서 들었어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넵넵 감사합니다
과탐 화학하셨나요?
물리 화학 했습니당

본인 최근글 바로밑에 수정버튼있어여~암튼간에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혹시 기숙 어디가셨나용!!!
양지기숙 갔습니당

1년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당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ㅎㅎ

ㅊㅊㅊ감사합니당 ㅎㅎ 화학 왜용 ㅠㅠ

재수 시작하실때 마음가짐 궁금해요합격 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재수 시작하기 전이 제 인생의 가장 최저점이였고 너무 힘들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재수에 임하자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1월1일 기숙학원에 입소했죠) 근데 막상 초반의 이런 강력한 의지와는 다르게 재수를 하다보면 너무 힘들고 좌절감이 느껴져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고(전 재수 6월이 현역 9월보다 못 나왔는데 그 때 가장 심했습니다) 노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종일 정신 못 차릴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하루하루에도 일과가 끝나고 짐을 싸면서 스스로 반성하고 버티면서 난 다른 내 친구들보다 1년 뒤쳐져있으니까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텼던 것 같습니다
혹시 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제가 국어를 너무 못해서... 감히 국어 공부법을 설명할 수 있겠나 싶다만... 쪽지 주시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당!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당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