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간부 집단 괴롭힘에 목숨 끊었다…'GOP 총기 사건' 실체

2023-02-09 01:26:12  원문 2023-02-08 21:47  조회수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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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강원도의 한 최전방 감시 초소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이등병은 부대원과 간부까지 가담한 집단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최근 파악됐다.

8일 군에 따르면 군 경찰은 숨진 김모 이병을 괴롭힌 의혹을 받는 부대원 8명을 민간 경찰에 이첩해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며, 간부도 가담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유족 측에게 통보했다.

김 이병은 작년 11월 28일 오후 8시 47분께 강원도 인제군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몸에 총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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