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씽크 · 1201309 · 23/02/04 19:19 · MS 2022

    좀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저랑 비슷해서

  • 대깨설공 · 1164997 · 23/02/04 19:48 · MS 2022

    그냥 아무 상관 없는 시험도 ㅈㄴ 긴장함... 서바라던가 등등 근데 그 자체가 진짜 익숙해짐. 그리고 긴장 할때 여러 루틴을 만들어서 해소하는데 이게 진짜 좋음 예를 들어 국어 풀때 긴장 심해져서 안 읽히고 그러면 그냥 10초동안 눈 감고 심호흡함. 10초를 주고 나머지 몇십분을 얻겠다 마인드로. 이게 진짜 좋음. 이제는 그 짓도 안 할정도로 긴장이 익숙함 근데 긴장을 안하는 건 절대 아닌게 분명 ㅈㄴ 흥분 상태고 시험 끝나면 몸 ㅈㄴ 아픔 ㅇㅇ 물론 이건 좀 큰 시험(전과목 모의-더프나 월례) 같은거 칠때 말하는거

  • 돈씽크 · 1201309 · 23/02/04 20:53 · MS 2022

    님 수능볼때는 어떻게 했음?? 전 수능 전날 새벽 4시까지도 잠이 안옴

  • 대깨설공 · 1164997 · 23/02/04 21:26 · MS 2022

    평소에 커피 드심? 전 커피를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하루에 카페인 133mg짜리 티오피 1.5개) 그거 수능 보기 2일전부터 끊고(오히려 좀 오래 끊으면 몸이 적응함) 수능 전날에 공부 빡세게 함, 자기 전에 따뜻한 차 먹고 잠 근데 가장 좋은 방법은 걍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대비하는거임 전 잠 거의 못 잘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엄청 피곤한 상태로 실모도 풀어보고 옆에 다리 떠는 놈 있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일부러 재종에 다리 많이 떠는 빌런 옆에 앉아서 문제 풂

  • 대깨설공 · 1164997 · 23/02/04 21:27 · MS 2022

    근데 쓰신 글보면 제가 더 공부를 못할 수도;;

  • 대깨설공 · 1164997 · 23/02/04 21:31 · MS 2022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압도적인 실력을 만드는거라고도 생각함 제가 수학은 물론 고정 100은 아니지만 실모도 그렇고 이번 수능도 그렇고 92-100에서 벗어나지 않는 실력이 되니까 수학은 아예 떨지 않게 되더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