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 생기면 게임 절대 안막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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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생인데
닌텐도도 제대로 못하고
메이플 카트도 제대로 못하고
바운스볼 애니팡도 제대로 못하고
마크 gta도 제대로 못하고
롤도 할 줄 모름..
그래서 뒤늦게 미친듯이
그때 게임들 해볼까 싶어도 노잼임
그때만 느낄 수 있던 경험들인건데
초등학생이, 중학생이 그런거 안한다고
뭐 거창하게 다른거 하는 것도 아님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 책을 읽는 걸텐데
그것도 별로.. 의미있는 경험이었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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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막는다…라 이게 부모가 되면 생각이 바뀔걸요
막상 가면 다를 수도 있는데 일단 제 생각은 그래요 ㅋㅋ
부모들이 과거결핍을 아이를 통해 충족하려한다는 게 엄청 틀린 말은 아니구나..
어느정도 일리가 있죠....그런 사례 인터넷에도 많구
그게 나쁘게 갈 수도 있겠지만..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면 좋겠네요
이건 결핍을 충족하려는게 아니지 저 사람이 자식한테 무조건 게임을 강요한다는게 아닌데 어떻게 결핍을 아이를 통해 충족시킨다 라는 결론이 도출되는거임?
이 댓에 좋아요 4개 박히는게 말이 되나 ㅋㅋㅋ
맞는 말이라고 한 적도 없어요 ..그냥 제가 그렇게 느꼈다는거져.. 논지에 맞지않는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ㅠㅠ 답댓달려서 수정도 안돼요 ㅠㅠ
서로 그냥 넘어가기로 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확통이님 7수 파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그게 의미없다라..
무의식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도 있겠지만, 친구들이랑 일상적으로 재밌게 놀려고 할때의 공백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쩝..
님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엄마가 피씨방 가면 큰일나는줄 알아서 막 쫓아오고 그랬음 ㄹㅇ 병적이셨어요
어우 ㅋㅋ 저도 피씨방 갈 엄두를 못냈어요 무슨 타락방인줄 알고..
전 부모님이 막아줬으면 좋았을듯...
롤에만 몇천시간을 썼는지...
막상 그런 삶을 살면 저도 생각이 또 바뀌긴 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