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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9
ㄱ
본인이 아쉬우면 하는거죠.
마음에 계속 남겠죠..? 학교 다니면서도 계속 열등감 생길거같기도하고 ..
다만 반수해본 사람 입장에서 주변에 반수생들중에 성공한 사람이 극히 드물긴합니다
그쵸 .. 저는 솔직히 현역때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의 20프로도 안하고 그냥 기본실력 + 운빨로 나온거같아서 더 아쉬운거 같아요
진짜 솔직히는 영어는 일년동안 다 합해서 10시간도 안한거 같고 수학에서 미적은 기출 한권을 안끝냈고요 너무 부끄러운 과거인지라 자꾸 되돌아보게 되고
이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너무 잘 아니까..
그래서 자꾸 미련남는 것 같습니다 ㅜㅜ
일단 추합결과 나오는거 까지 보고 학고반수를 하던 생각을 해봐야겠네용
화이팅 입니다!!
다만 저는 반수 재수중에는 재수를 추천드리고 싶긴하네요.
제가 반수해서 나름 충분히 올렸고, 대학생활도 즐겨서 나름 만족은 하는데 요즘 저보다 못했는데 재수해서 더 잘간 친구들 보면 뭔가 나도 재수할걸 생각이 나서
동국대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대학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 대신 cpa에 1년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진짜 어차피 전문직할거면 대학간판보다 일년이라도 일찍 시작하는게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전문직 준비생-
경희대 쓸 수 있는 과 없었어요?
동대랑 입결 조금 겹치던데...
있었어요ㅜㅜ 근데 쫄리기도 하고 칸수보면 4칸 이래서 후달렸는데 최초합 나온거 보니까 붙을 수도 있었던 과도 있더라구요
심지어 동국대도 점수 꽤 남는채로 지원한거라 당연히 될걸 알고 있던 상태라 반수는 계속 고민중이었습다 ㅜㅅㅜ
단순히 외대 떨어진게 아쉬운거면 비추
원서야 어느정도 운의 영역이라
회계사에선 경외시나 건동홍이나 비슷할거같습니다 열등감은 더더욱 아니구요 1년 빨리진입 추천드려요
진로가 명확하면 (CPA 등등), 차라리 그 시험을 1년이라도 먼저 도전할듯해요
그래도 동국대인데 경외시 정도에 열등감 느끼는것 완전 아닌데요? 저도 비추! 만약 한번 더한다면 서성한 이상으로는 가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용
cpa하실거면 최소 서성한+중...까지는 바꿔야 반수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아요.
성대에서 cpa정말 잠깐 공부해봤는데 성대에서는 학벌 sky아니면 의미없다고 말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