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사수 성글경->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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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따지면 4수고 올해 성글경 1학년 마쳤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크게 느낀건 제 학벌에 비해 제 눈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외사 ib가 목표입니다). 그 와중에 1학년 다니면서 국어 수학 과외를 해서 그런지 제 수능 실력이 지금 최전성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수능을 한번 더 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작수 집 풀이기준 언매 95 확통 96점 입니다.) 사정상 군대를 지금 바로가지는 못하고 반수를 해도 휴학없이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나이인데 서울대 경영이 제 대학생활 2년과 맞바꿀 정도의 값어치를 지녔는지 모르겠습니다. 입학하게 된다면 23살이고 군대 다녀오고 졸업하면 벌써 29인데 그 시간이면 석사를 딸 수 있는 시간이죠.. 혹시 4수로 서울대 경영에 입학하셨거나 그런 지인 분이 계신다면 혹시후회는 없으신지 앞으로 진로는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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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보장된다면 하는게 맞죠...
힘내보겠습니다!
지인있는데잘다니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눈이 높은데 고민할 이유는 없는듯?
함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경 보장 정도면 해도 되는데 진짜 잘하시네요 가르치면서 느는 사람은 진짜 열심히 잘 가르쳤다는건데
열심히 했죠 ㅎㅎ 제 제자들이 다 저보다 대학을 잘 가버린..
3수면 무조건인데 4수는 애매하긴 합니다만...그리고 글경에서도 외사 ib 붙는걸로 알고 있는데 나이 디메맅이 더 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외사 ib 가신 전설적인 선배님들이 계시긴하죠..ㅋㅋ 그래도 금융권 스카이 학회 입김이 워낙 쌔서.. 나이 디메맅이랑 저울질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실패했을때가 문제지
그래서 학업이랑 병행해 보려고 합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외사 IB 목표면 학교 옮기는거 무조건 말리고 싶네요. 물론 영어는 탁월하게 구사가능한 상태시겠죠? 외사 IB를 목표로 하는 순간 절대 칼졸업 못합니다. 학회하고 휴학하고 인턴도 하다보면 현역에 입학했어도 27 ~ 28살쯤 졸업합니다. 물론 오퍼 받고 매우 잘 풀렸단 전제 하에서요. 그냥 거기서 승부를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CPA 따고 빅4 FAS 거쳤다가 가는 방법도 있긴한데 이건 너무 돌아가는거고요
따끔한 조언 감사합니다!
외사 ib는 나이도 많이 봅니다. 위에 설뱃분이 하고싶은 말 다 써주셔서 부연은 안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