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Nouveau · 1120753 · 23/01/31 02:03 · MS 2021

    나는 유쾌하오

  • 金閣 · 1175310 · 23/01/31 02:04 · MS 2022

    껌을 씹는 유쾌한씨를 보라~

  • 화학하지말걸 · 1163926 · 23/01/31 02:05 · MS 2022

    이건 유쾌한게 아니고 미친거 아닌가요

  • 金閣 · 1175310 · 23/01/31 02:06 · MS 2022

    어떤웃음이 유쾌한 웃음이죠

  • 야릇한쿼크(strangequark) · 1112498 · 23/01/31 02:05 · MS 2021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육신이 흐느적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처럼 맑소. 니코틴이 내 횟배 앓는 뱃속으로 스미면 머릿속에 으레 백지가 준비되는 법이오. 그 위에다 나는 위트와 패러독스를 바둑 포석처럼 늘어놓소. 가증할 상식의 병이오.

    나는 또 여인과 생활을 설계하오. 연애기법에마저 서먹서먹해진 지성의 극치를 흘깃 좀 들여다본 일이 있는, 말하자면 일종의 정신분일자말이오. 이런 여인의 반 — 그것은 온갖 것의 반이오. — 만을 영수하는 생활을 설계한다는 말이오. 그런 생활 속에 한 발만 들여놓고 흡사 두 개의 태양처럼 마주 쳐다보면서 낄낄거리는 것이오. 나는 아마 어지간히 인생의 제행이 싱거워서 견딜 수가 없게끔 되고 그만둔 모양이오. 굿바이.

  • 金閣 · 1175310 · 23/01/31 02:07 · MS 2022

    저금통 변기에 집어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