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가 맞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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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 500만원을 썼다? 5000원짜리 1000잔 먹은척하는 수급자일꺼고
심심할까봐 걱정했는데 스키장 약속이 30분만에 3개온다? 확률상 가능하지도 않는 소리하면서 그것조차 가늠 안되는친구없는 사람일꺼고
이런걸 보면 인간의 삶 대부분의 문제는 성인이전 시기의 결핍에서 비롯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결핍에는 결핍을 감추기 위한 허언이 따라붙고 그게 현실에서 먹히지 않으면 넷상에서라도 도용하고, 가짜뱃지달고, 검사커플이지렁 어?너도한남더힐살아? 같은 허언이라도 하는거 같음.
교활한 사람들은 사익을 위해 허언을 한다지만
진짜 결핍이 심한데 현실에서 이걸 감추지도 누굴 속이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음에도 인터넷에서라도 또 다른 자아를 만들고 인터넷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인정을 받으려하고...
마치 성냥팔이소녀가 동사하기 전 마지막 성냥을 한개 두개 켜면서 환영을 보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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