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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벌어서 충당할 생각을 해야죠
그게 맞긴하죠 당연히
근데 저도 댓글을 썼지만 그 허용해야되는 정도가 결국 주관적이기에.. 어디까지가 가난한거고 용서해야될정도인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피뎊 써도 조용히하면 뭐라안함
저렇게 정당화하려는게 문제..
가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모두 강구하지 않은 채 현실에 순응하여 비도덕적인 차선책을 선택하는 모습은 동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힘드오
굳이 글 써서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는게 문제 ㅇㅇ
하나의 옵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조차 이해가 안 됨 저는....
원래는 옵션도 아니고 애초에 옵션이 되면 안되는건데...
그런데 메인글 작성자분에게만 한정해서 보자면, 비단 성형뿐만 아니라 오르비에 씀씀이 자랑하신 글이 여럿 있어서 실제로 그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가난을 증명하라'는 주장으로 폭력을 가할 때가 분명 있지만, 가난으로써 비도덕을 정당화하려는 상황에서는 짚을 필요도 있을 듯합니다..
논제 자체만 보더라도 공부를 통해 가난으로 벗어나는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그런 자료 없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EBS 교재 위주로 활용해서 수능에서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불법 복제물의 활용이 결코 '필연적인' 선택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연하죠 옛날 메타때 저도 강하게 욕한적도 있고 ebs로도 충분히 수능 준비가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저 또한 ebs로 괜찮은 성과를 보였던 적이 있기에 ebs 풀라고 말하고 싶지만 좋은 질과 양의 자료가 꽤나 큰 차이를 준다고도 생각하기에 저렇게 안타까워 하나봐요
본인의 경제 상황을 얘기하며 가난하니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게 다른 수급자 수험생들까지 싸잡아서 욕 먹일 구실을 만드는 것 같아서 매우 거북함.
그건 기분이 상당히 나쁠 수 있겠네요 다른 수급자들중에는 열심히 알바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수급자 친구들 대부분 매우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 맞음. 수급자 친구들에게 피뎊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쓸 거면 조용히 쓰라고 하는 게 맞음. 굳이 가난한 환경과 결부지어서 다른 사람들까지 까일 구실을 주는 것 자체가 매우 이기적임.
맞는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