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수능이야기 1 - 학생시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655753
* 옯밍아웃 오히려 좋습니다 (같이 밥 한끼 하시죠)
* 2편 : https://orbi.kr/00061661688
* 3편 : https://orbi.kr/00061689782
* 4편 : https://orbi.kr/00061690844
* 5편 : https://orbi.kr/00061704859
* 에필로그 : https://orbi.kr/00061748329
[ ~중학교 ]
학창시절 축구, 야구와 수학를 매우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점심시간만 되면 축구, 야구를 하러 나가고
매주 주말에 야구하러 한강에 가곤했다.
영어학원을 다니긴 했었다.
다만, 그냥 가서 친구들과 놀러가는 곳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맨날 남아서 단어 재시험을 보았는데, 단기 암기력빨로 겨우 탈출했었던 기억이...
[ 중3 겨울방학 ~ 고2 ]
이전까진, 수학은 쎈 수학을 보고 쌩독학으로 선행을 나갔었다.
하루 쎈 100문제를 풀면 게임을 1시간 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이유가 있었기 떄문에 가능했다.
물론 하루 100문제를 모두 푸는 날은 손에 꼽았다.
그러다 중3 겨울방학에 처음으로 동네 수학 학원에 갔다.
제대한지 얼마 안된 시립대쌤에게 1대1로 진도를 나갔었다.
혼자 머리깨지면서 하다가 다른 사람이 쉽게 떠먹여주니 배우는 것이 너무나 재밌었다.
이때 처음으로 공부란 것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고1 중간고사에 처음으로 전과목 전교권 성적을 받았다.
"노력하니 된다!" 라는 자신감을 얻자, 그 뒤로 열심히 공부했었다.
친구들이 다 자는 역사시간조차 혼자서 수업을 들었을 정도였느니...
고2 때에는 심화반에 들어갔다. (심화반 = 상위권 자습)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에 자극받아서 더욱 열심히 했다
더욱이 좋은 담임쌤과 친구들때문에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
물론, 점심시간에 축구는 못참지~
[ 인생의 암흑기1 : 고3 ]
수시충의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나는 고3에 들어와서 정시파이터로 전직당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지쳤었고 3모를 31111을 맞는 기적을 겪게되자,
수능과 내신따윈 공부를 덜해도 된다라는 근자감을 근거로 일탈을 하게 되는데...
자습은 친구에게 대리출석을 맡기고 PC방을 가거나,
교실 문과 TV를 따서(?) 교실에서 몰래 친구와 영화를 보았다.
특히, 책상을 붙여놓고 대걸레로 네트를 만들어 탁구를 치는게 일상이었다.
6,9평 성적은 점점 떨어지만, 수학은 1등급이었다.
그 결과, 쌉허수적 생각으로 "최저는 맞췄네 ㅎ" 라는 생각으로 더더욱 놀았다.
공부는 거짓말 안하고 1도 안했다.
시간을 흘러흘러 수능날,
국어 -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수학 - 정말 쉬웠다. 70분 정도 걸렸었다.
영어 -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물리1 -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화학1 -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시험이 끝났다.
가채점을 했다
41334 !!
★경축★ 재수 유력 !!
그런데, 문제는 수능이 아니었다.
수학만큼은 자신있었던 나는 수시 원서를...
5논술 1학종을 넣었었다.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논술을 준비하였고
연대, 서강대, 성대, 중대 한양대 논술 광탈
한양대 수학과 학종 광탈
재 수 직 행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룸메n
-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수업시간에 수학을 풀어도 개인시간에서 하는것 보다는 속도도...
-
거지라 못 산당...
-
갑자기 확 상승한거같은데 원인이 뭘까 이걸 알아야하는데
-
2/35
-
일반고 2.8정도인데 경희대 학종으로 간다고 아주 수시 생기부 컨설팅에 뽕이 차있는...
-
영어 2등급맞고 다시 회독하는데 하면할수록 다시배우는느낌 션티쌤 사랑합니다
-
하다보니 좀 늘엇음
-
아오르비재밋다 2
아 오르비 해야지 흐 재밋다 흐 재밋다 서바 다운링크 차자따!!!!...
-
불끄겟다니까 스탠드키고쳐함 1학년실험보고서얼마나걸린다고 여태안쓰고뭐함미친
-
계엄 사유의 정당성은 이거 한마디로 설명 가능함 남은 쟁점은 절차의 정당성 뿐...
-
지금 맞팔구하면 2
팔로워 느나.. 애기혀녀기 팔로우해주세요 ㅎㅎ
-
실기를 준비해볼까 15
수능 성적만 생각하면 24수능으로도 설체교 점수 남네 실기 준비하고 경찰대 대안으로 생각해볼까나
-
원하는 그림 그려줌 12
최대한 간단한걸로
-
좆됏네 1
내 돈 다 어디가노..
-
내..대가리를...깨겠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교수님?
-
국어 3모 89 6모 84 9모 92인데 25수능 독서 10틀 문학 1틀 언매 1틀...
-
오늘 탄핵심판....
-
주석님 2분 오실거같은데
-
이거 하고 잘꺼임
-
안할거긴한데
-
아니오늘목요일이구나 14
내일 토요일 아니네
-
김승리가 하지말래서 못하는중임...미리 스포 안해주나? 풀커리 탈거라서 말...
-
손글씨 ㅇㅈ) 3
선착순으로 추천받은거
-
으대<< 여기는 4
보통 성비는 어케됨? 그리고 예쁜 애들 많음? 애들 텐션이나 그런건 어떰? 다 공부...
-
아니면 그냥 먹나요?
-
앞자리 여자애 개귀여움 13
근데 고딩임 이런생각이드는내가싫다 숨 30분만 참을게~
-
와 나 고딩 때 2
저딴 옷 어케 입고 다녔노
-
키작고귀엽고하얗고슬랜더인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다 나는 도대체 언제쯤 할 수 있을까
-
[수학 내신 관련] 학교별 내신 시험지 유형과 이에 따른 공부법 22
곧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번에는 수학 내신 시험지의 다양한 유형을...
-
질문 받아요 13
서울대 학부 다니고 있고 전공은 AI입니다 (주전공 전컴, 제2전공 수리통계)...
-
ㅇㅋㅇㅋ
-
먼저 연락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
-
김승리 올오카 들었는데 솔직히 잘모르겠고 오히려 감으로 푸는건 올오카 듣기전이랑...
-
확통 사탐으로 의대가 뚫리나요? 부산에 살아서 지역인재로 넣을건데 확통으로 의대를...
-
명대사 12
핸드와 보드, 그런 것들은 내가 어쩔 수 없는 것들이다. 선택권 없이 주어지는...
-
하 개현타오네 ㅗㅗㅗㅗㅗㅆㅂ
-
투표좀 2
뭐가 나음
-
오 9
오
-
2월 부터 림잇으로 랭윤 시작했고요 지금 사회계약론까지 진도 나갔는데 여러번 개념...
-
트러스를 풀다 이로운을 풀다
-
시대인재가 총 세 분한테 수업을 듣는데 아직 한 분 강의 밖에 안 들어보긴...
-
하이 26
헤이
-
kbs 담요감성 0
빅플릭스 나만 오글거리냐 그림체하며 개그 포인트가 딱 담요식 감성 존나 오글거려서...
-
정떡 4
우정떡치기
-
원하는거 댓으로

다들 박물관에선 정숙 부탁드립니다.
숨 참고 읽음
제 이야기..?다음 스토리가 기다려져요
ㅋㅋㅋㅋㅋ 재수직행 개웃기네
16수능 미쳐따…
드디어 시작됬구만 정독 들간다ㅋㅋ
16수B 등급컷
1컷 96
2컷 92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