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장애가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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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부터 항상 난이도와 상관없이 1~3개를 틀리는데요 ( 작년에 그 쉽다던 9,10평 둘다 1개씩인가 틀리고 수능은 95
+ 100점 맞아본적이 사설 풀어서 3.5년동안 딱 한번이네요ㄷㄷ)
이번 6평도 겨우 2컷 걸쳤네요
매번 틀리는 부분도 갈수록 다양해지는데
머리속에 막 국어귀신이 살아서
쉽게나오면 어떻게든 틀리게만들고
어렵게나오면 아드레날린 투여하고
.. 좀 병/신같지만 나름 진지해요ㅜㅜ
그냥 기출 엄청돌리면 치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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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95면 잘 본 것 아닌가요?
저도 딱 님처럼 점수가 왔다갔다하는데 그냥 앞으로 계속 하는 것 밖에 방법 없는 것 같아요. 어려운 걸 잘 풀고 왜 쉬운 걸 못 푸는지 저도 제 지신이 이해 안 가지만 이게 실력인 것이겠죠 ㅠ
근데 작년 수능은 잘 보신거에요.
제 생각에는 실력 문제는 아니고 집중력 문제인 거 같은데요. 문제를 풀 때 감에 의존하지 말고, 꼭 1:1 대응은 아닐지라도 판단의 근거를 항상 찾아가면서 또는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겠다는 태도를 가져야 컨디션이 좋든 안 좋든 점수가 일정하게 나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 단순히 '집중 더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는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싶네요ㅠ 1~3까지 널뛰기 합니다 ㅠ
화작이나 독서 지문 같이 글이 주어지고 글과 관련된 정보 또는 그 정보를 이용해서 추론하는 문제를 풀 때 일단 일차적으로는 그 정보가 글에 주어졌었는가 없었는가가 판단 기준입니다. 국어가 쉬우면 이 정보들은 글에 직접적으로 제시되고, 국어가 어려우면 정보량이 많거나 정보와 정보 간의 관계가 복잡하거나 정보가 바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해결방안은 일단 글을 꼼꼼히 읽는 것입니다. 참 추상적인 말인데, 필자가 지금 무슨 내용을 쓰고 있는지, 필자가 쓴 내용들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 궁극적으로 필자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파악하는 겁니다. 그렇게 글을 충분히 이해했다면(즉, 누군가 이 지문에 대해 물었을 때 구체적인 정보는 기억하지 못할 지 몰라도 개략적인 설명, 흐름은 말할 수 있을 정도) 문제는 그냥 풀립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문제는 잠깐 지문을 되돌아가서 확인만 해주면 끝납니다.
문학은 일단 지문에서 이해할 수 있는 데까지 이해하고 서술상의 특징 같은 건 지문 자체의 이해로도 판단할 수 있는 문제고 글의 내용을 묻는 문제는 아리까리 하다면 다시 돌아가서 확인할 것이고, 보기를 활용한 문제라면 보기에 제시된 해석 방향에 따라 선지를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말로는 참 쉬운데 직접 하면 어렵습니다.. 짧은 글로써는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을 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뭐야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
저 작년 6모 98 9평 96 수능 95
이번 6모 95인데 ...참 이거 문제입니다.
뭐야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
저 작년 6모 98 9평 96 수능 95
이번 6모 95인데 ...참 이거 문제입니다.
헐 저도ㅋㅋ...어렵든 쉽든 꼭 1-2개씩 틀리네요ㅠㅠ
1~2문제 틀리이 요즘처럼 난이도가 낮은 때에 특정 영역에서 매번 틀릴만큼 한 영역만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매번 다른 유형을 틀리는 것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각 유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100이라고 했을 때
문제가 요구하는 난이도가 50~95라고 하면
질문자는 a b c d e f g...유형의 실력을 90, 90, 85, 88, 90....이렇게 가졌다고 해봅시다.
어떤 모의고사에서 a 유형의 문제 난이도가 93, b가 88, c가 80으로 출제되었다고 하면
a 유형 문제는 틀리고, b는 맞고, c는 맞겠지요.
쉽고 당연한 것을 쓸데없이 더 쉽게 설명하려는 느낌이네요^^. 적당히 괜찮게 하니 큰 문제는 없고 단지 한 두 문제 틀린다...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분명히 절대로(거의) 틀리지 않을 실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 하나가 결정적으로 약한 것이 아니어서 어디 구멍난 듯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각 영역 모두 실력을 키워야 하는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만점으로 1등급을 목표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45문제 중에서 1~2문제 틀리는데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생각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영역마다 어떤 점이 부족한지 점검을 하고 보완을 해야겠지요. 댓글 중에서 집중력의 문제를 거론한 분이 계신데, 집중력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자동적으로 집중이 되는, '집중을 아는 몸'이 되어야 합니다. (이 표현 아시지요?)
어떤 점이 살짝 약한지 말씀을 안하셔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물론 본인도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말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답 바꾸세요?
반반이요ㅋㅋㅋ
근데 바꾸고 틀린적이 더 많은것 같은데 안바꾸고 못배기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