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봉 맞아 고환 절제…佛 연금개혁 반대시위서 20대 봉변

2023-01-25 02:09:59  원문 2023-01-24 17:17  조회수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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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프랑스에서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던 20대 남성이 경찰이 휘두른 곤봉에 맞아 한쪽 고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과들루프 출신인 이반(26)은 19일 시위대가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출발해 나시옹 광장으로 행진할 때 아무 이유 없이 경찰관에게 맞았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들은 한 경찰관이 바닥에 쓰려져 있던 이반을 향해 달려오더니 곤봉으로 그의 다리 사이를 내려쳤다고 진술했다. 이반은 “당시 경찰을 향해 누군가 커다란 나무토막을 던지다가 붙잡혀 소란이 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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