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목표로 재수 할 돈 대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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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목표로 이번한번 더 하는 재수생이고
재종은 금전적 부담 때문에 인강으로 독재할 계획이었는데
대학병원 센터장인 삼촌이
학원 들어가는 게 낫지 않냐면서
재종 비용 대줄테니까 성공하면 갚으라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결과가 보장된 게 아닌 불확실성 때문에 부담스러운데..
조언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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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무조건 가고싶다라는 생각만 있으면 ㄱ
좋은 삼촌 두셨네요 저라면 할꺼 같아요
삼촌께 도움 받고
처음부터 그냥 학원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어우… 저라면 좀 부담될듯 ㅋㅋ
아무래도 좀 그렇죠..?
실패했을때 삼촌 눈치도 많이 보일듯
무조건 도움받고 부담가지고 부담되는만큼 더 독하게 하세요 제발
도움 줄만하니까 할수있는겁니다
인강 독재 정말 비추
아무래도 독재하면 풀어지겠죠..?
근데 '도움 줄만하니까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첫째 독재하면 당연히 풀어집니다
둘째 삼촌이 도움을 준다는건 일단 그정도 비용정도는 크게 부담이 안될정도의 능력이 된다는거고, 그만한 이유도 있을거라는 말씀
다 떠나서 부담스럽다 외면말고 그 부담을 원동력으로 삼아 죽어라 하세요. 글구 나중에 진짜 갚으시면 됩니다
설사 의대를 못가더라도 나중에 갚으면 되는거죠
뭘해도 그거 못갚겠습니까? 갚을 의지만 있음 갚을수 있는 금액입니다
최소비용으로 인강 독재? 이거 생각보다 매우 많이 힘든 싸움이고 피할수 있다면 피해야할 유형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의사니까 금전적 여유는 충분해서,
또 의대라고 하니까 도움 주시려는 듯 해요
그 부담을 원동력 삼으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감사해요
독재하면 풀어지는 것 외에
재종 가면 확연히 공부환경이 좋은가요?
당연합니다 주변에 나보다 잘하는 아이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애들이 눈에 보이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자극과 동기부여가 크게 됩니다
만약 가면 6평 이후에 대치 시대 가려하는데
그때까지 약점 보충하면서 독재하다가
그때쯤 가는 건 비추인가요?
거절하셨다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저라면 무조건 받는 대신 고맙다는 표시를 확실하게 할 것 같아요
부담이 크더라도 도움 받는게 좋을까요?
부럽다..... 단과 하나 듣고싶어도 못 듣는 입장에서는 누릴 수 있는 거 감사하게 받고 충분히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마음같아선 바로 그러고싶은데
결과가 보장된게 아니라 너무 큰 부담이어서요
그래도 감사히 도움 받는게 좋을까요..
ㄱㄱ
시대강대 아니면 독재학원에 단과비를 지원해달라고 할거같음 재종도 재종 나름이라
처음에 독재하다가 6평 이후에
대치 시대로 가려해서 그때 지원받으려 하는데
첨부터 재종 가는게 낫나요?
첨부터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 문제에 탈락과 합격이 갈리는데..돈보다 한 문제 더 맞추는게 현명한 선택일듯요..
삼촌이면 엄청 가까운 사이 아닌가요? 도움받으셔도 될 듯 합니다
작년에 재수했고 원래 독재할 생각이었는데
부모님 추천으로 기숙재종 들어가서 너무 만족했어용
사람마다 당연히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수업들으면서 인강의 한계도 느꼈고...
독재갔으면 재수실패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전 반수생인데 아마 아무 지원을 못 받을거 같거든요. 화이팅 하셔서 꼭 의대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걍 눈 딱 감고 받으세요, 그정도 능력안되면 도와준다고도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