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노력도 타고나는거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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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보면알아요
그냥 태생적으로
집착하고
노력하고
해야되는건 꼭해야되고
그런성격 있는반면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노는거 좋아하고
의지가 전혀없고
금방질리고
이런애들이 있습니다
애들마다 진짜 기질이 확 차이납니다
애들이 뭔 노오력을 알아서 이렇게되나요?
마시멜로 연구도있지요
애들 가지고 실험한거
이거 자체가 노오력도 결국 타고나는 재능중
하나라는 증거입니다
4살짜리 애들이 뭔 노오력을 알아서
어떤새끼는 참는반면
어떤새끼는 처먹나요?
그냥 태생 자체가
금방 질리고
귀찮아하고
노력안하고
금방 포기하고
끈기없고
이런성격있는반면
그냥 태생 자체가
부지런하고
해야되는건 꼭 해야되고
끈기 있고
열중하고 열정적이며
성실한 성격이 있습니다
난 총 안맞겠다 다짐하면서 정신력 무장하고
총맞으면 안뚫리는거 아니잖아요?
애들 키워보거나
많이 접해보면 압니다
그냥 태생적 기질이라는게 진짜 있어요
유아인데도
이새끼는 될놈이다
이새끼는 히키코모리 막장인생될놈이구나
딱 나옵니다
유전적 환경적 복합적 요인으로
성향이 만들어지고
그 성향 안에 노력이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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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모가 불임이셔서 늦은 나이에 시험관아기로 쌍둥이를 출산하셨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이모집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3~4살 되니까 그 어린 애기들이
부모의 성격을 완전 빼닮아서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이모가 눈치도 엄청 빠르고 계산적인데
애기가 똑같은 행태를 보일 때마다 소름 ㅋㅋㅋ
개인적으로 수 많은 재능 중 노력할 수 있는 재능이 가장 값지다고 생각해요
타고난 유전형질을 단련으로 바꿀수는 있죠. 원래 체질이 허약한데 꾸준한 노력으로 바디빌딩에 성공한 사람처럼요.
하지만 말 그대로 유전형질을 바꿀만큼 노력을 하려면 어느정도가 필요한지 상상이 안 가네요
아직 짧지만 그간 과외경험에 비춰볼때 그래도 성적이 반등한 사례도 있었고 학생이 스스로 변한 사례도 있긴 있었습니다.
전 노력보다도 독기가 더 부러워요
노력은 하는데 독기가 없으니까 수없이 좌절하게 되는듯...
사실 노력도 타고난 기질이 큰듯
공부가 유전이 95%라는데 여기서 유전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것도 포함이라면 맞는말인거같아요
어느정도의 노력이나 끈기 + 환경이있으면 ㅠㅠㅠ 근데 제생각엔 인내심이나 끈기같은것도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식탐이 조금 센 편인데 아버지가 어렸을 때 부터 일부러 먹을거 먹고싶은거 안사주실 때 도 있었고 막 등산할때도 목말라 죽겠는데 일부러 참아야한다고 물을 안주신적도 있었어요 ㄷㄷ 근데 지금은 그거 때문인지 식욕정도는 참을 수 있어요!
문제는 그게 어렸을때부터 라는거죠. ...
즉 환경. ....
맞아요ㅠㅠ 나이를 먹을수록 습관잡기가 어려워지는 듯해요.. 부모님이 아이를 잘 이끌어주시지않는이상..
저는 히키코모리 막장인생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