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 Smith [1049231] · MS 2021 · 쪽지

2023-01-22 00:38:28
조회수 812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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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에 나갔어야 했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질질 끌다가 이제야 결심이 서네여

휴르비는 솔직히 불가능하고 이거 안하려면 탈퇴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입시 더이상 안 할 거면 그냥 냅두겠는데 올해 또 수능공부 해야 하고..

뭐 여기 메디컬 뱃지 달고계신분들 보면 솔직히 속쓰린것도 있고.. 

3수에서 끝내야 하니까.. ㅠㅠ 올해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더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도움받는것도 있는 건 사실인데 이제 뻘글쓰고 활동하기 시작하니까 이게 중독성이 있어서 완전히 끊어내질 못하겠네여

공부하면서 쉴 때 간간이 오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저는 그만한 의지력은 없는 것 같구.. ㅎㅎ


뭐.. 덕코 모은거랑 맞팔하신분들이랑 이것저것 아까운 게 많지만 

아무래도 앞으로의 제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요 ㅎㅎ


모두들 행복하세요

두달동안 즐거웠고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살면서 받을 응원 다 받은듯..

수의대 합격증 들고 돌아오도록.. 노력할게요

탈퇴는 내일 할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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