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거국 의대 성적 나왔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503709
현역 44133에서 재수해서 약대 갔고
삼수해서 지거국의대 성적 냈는데
할머니 뵙고 왔는데 좀 더 열심히 해보지 그랬냐고 하시네
(물론 좋은 말도 해주심)
애써 웃으면서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못 박고왔다..
+ 속상해서 쓴 얘기긴 한데 너무 안 좋거나 한 말은 쓰지 말아주세요..
++ 재수 생활방식 관련한 썰은 내일 저녁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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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씹goat...
ㅠㅠㅜ?
화학을 더 열심히 할걸.. 깔깔
ㄷㄷ이
와…
근데 원래 어르신분들은 요즘 입결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여..
맞아요ㅠ 저 약대 갔을 땐 큰고모가 의대 목표한 것치곤 열심히 안 했나봐? 하셔서 진짜 욱했었음 그 때..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라구요ㅠ
하..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어딧누..
그냥 일부로 그러는듯..
윗공/수리/물리 제외 자연대 7~9년전 입학생
투과목 깔고도 꼴지부터 싹다 의대성적이었는데 의대 못간줄 아는애들 ㅈㄴ많음
오르비는 왜 이런건 공감 안해주고 선택적 분노만 하냐
7-9년전 상황을 공감안해주고 선택적 분노.? 갑자기요? 그게 아니라 그것과는 별개로 상황이 안타깝다는거죠 뭔소리하시는거
님 댓글 말고 오르비 전체 분위기 말한거임
제 댓에 답댓다셔서 얘기한건데 님댓말고 오르비말한거다 이러시넴 그럼 게시글로 걍 쓰시죠 ㅎ
첫댓부터 "오르비는 왜 이런건 공감안해주냐" 라고 썼는데
님 이름이 오르비임?
7~9년이면 졸업도 하셨을텐데 참...
이미 의전간 자연대생입니다만 의대 못가서 의전간줄 아는 애들도 있길래 ㅋ
그때 의대랑 지금 의대랑 위상이 같나요ㅋㅋㅋ그때 당시엔 안 간거고 지금 기준으론 못 가는거지
요즘 입시는 안겪어봐서 구체적으로는 모릅니다만 투끼고 단순입결로 비교하는게 의미있는지 모르겠네요
설치가 치대 꼴지고 설약도 지방약 하위권 수준이던데..
몇년 전에는 연의컷이 설의보다 높아서 이슈가 된 적도 몇번 있습니다
님이 오르비한테 말했든 저한테 말했든 제가 대답하는게 싫으시면 왜 제 답댓에 쓰시냐구요.. 그렇게 불만이 있으시다면 유치하게 이러지 말고 그냥 글을 쓰시는게 님 원하시는 공감받으시기에도 딱 좋을 거 같은데
님이 대답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냥 오르비 분위기에 대해서
지나가는 말로 한건데 기분나쁘실 줄 몰랐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뭐 전 이해한다만 이사람한테 굳이 화풀이할건...
화풀이가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느낌이었는데.. ㅜ 괜히 댓글 달았나봅니다.
별개로 오르비 분위기가 메디컬 지망 장수생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신성한 메디컬의 권위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말을 하면 매타작 당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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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다네? 재수 약대요?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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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미친년 소리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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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당황했네요..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어르신이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너무 마음 쓰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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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지만 나름 웃으면서 잘 대처한 것 같네여..이정도면 연고대 아무과나 다 가는 성적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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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서러우실 것 같아요 ㅠ 너무 마음 쓰지 마시길 바라요 ㅠ
서럽기도 서러운데.. 엄청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 당황한ㅋㅋㅋㅠㅠ
고려장ㄱㄱ
어..
이게 맞지ㅋㅋ
십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게 개추가 박히는게 무섭다
그니까요 좀.. 이건 아닌데..
저 말 자제도 일제강점기때 일본애들이 만든 말인데
조선장
닉네임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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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찌다 제호삐
빨리 합격증을..서울대 버리고 온거라고 하세요..
설자전을 썼어야했네 아ㅋㅋ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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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고생하셨어요 충남의로 와줘..
꼭 갈게여... 빨리 합격증 받고 시퍼여..
어르신들 본인들이 안 한다고 쉽게쉽게 말씀하시는거 넘 짜증나고 속상함.....저희 옯붕이들은 님 노력한거 다 아니까 그런 말 한 귀로 흘려버리세용 ㅎㅎㅎㅎ 넘넘 잘하셨구 고생하셨구 이번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으악 넘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ㅠㅠㅜ확실히 어르신들께 의대 인식이랑 우리에게 의대인식이랑 엄청 다르긴 한 것 같더라구요ㅎㅎㅎㅎ
님두 즐거운 설 보내세용ㅎㅎㅎㅎ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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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44133에서 올린건 대체 어떻게 하신건가요...아이큐 몇이심..?진짜 궁금...
예전에 오비르에서 유행하던 걸로 했을 땐 130 몇 나왔던 것 같은데 제대로 검사해본 적은..
근데 재수할 땐 진짜 열심히 했네여ㅋㅋㅋㅋ 애들한테 미친년 독한년 소리 들으면서ㅋㅋㅋㅋ
생활습관이나 얼마나 독하게 했는지 썰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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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한 번 글로 정리해서 써보도록 하죠... 함 써보고 싶긴 해써요기대할게요언니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예비 재수생인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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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저도 궁금해요 예비재수생이에여
저는 평소에 님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칸타타님 감사합니댜ㅎㅎㅎㅎㅎ
Goat맛있어요
아니 멋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는 설에는 안 알리긴 하지만
서울대 일반과 버리고 지사의 가는 거라서 추석에 상처받을 각오 단단히 하고 있슴다...ㅎㅎ 그래도 나중에 의사 되면 반응이 많이 다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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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설대 버리고 의대 가시는 분이 여기 계시네.. 넘 멋있어요.. 저도 다른 친척분들 뵐 때 맘준비 좀 하고 가려구요ㅋㅋㅋㅋ
멋있어요진짜..
빨리 합격증 받고 싶네용..님은 누가뭐래도 정시로 의대 개박살낸 멋진 예비 의대생이예여 ㄱㅊㄱㅊ
그래 난 멋있는 사람이다!!!
???와 진짜 너무 멋지세요 존경스럽습니다ㅠㅠ
저도 이번에 올3받아 갈대학이없어 충격받고 재수하려는데ㅠㅠ 조만간 꼭 칼럼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이모티콘이 다 ?로 돼버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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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는 이모티콘이 다 그렇게 되더라구용ㅋㅋㅋ행복한푸님도 즐거운 명절 되시구 재수에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응원할게요!!
좋은 말 넘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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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하셨는뎅.. 수고하셨어용
감사합니당ㅎㅎㅎㅎ의대 가시나요 의대가시고 의사 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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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야지요! 얼른 합격증 받고 얼른 의대 가서 얼른 졸업하구 얼른 의사 되고싶네여!의사가 되기위한 과정중에 아주 작은 것이니 잘 정리하시고 좋은 의사 되시길 부탁드릴께요
국어 4에서 1로 어떻게 가신거 ㄷㄷ 전 3모4에서 수능 3인데..ㅋㅋㅋㅋ
국어가 젤 힘들긴 했네여 재수 때도 국어가 발목 잡았고ㅠㅜ 그냥 독서 읽는 방법 자체를 엄청 바꿨던 것 같아요 현역 때는 그냥 무지성으로 포인트고 나발이고 그냥 읽었는데 기출분석 등등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부분에 더 집중해야 하는 지 알게되고 이런 느낌..?
오..
서울대 아무 과나 골라서 갈 수 있어요^^ 하면 ㅇㅈ하실듯
설자전을 쓸걸 그랬어여 어차피 나군의대는 날렸는데ㅋㅋㅋㅋㅋ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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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수 성적 올리신것만으로도 이미 곹인데여...수험생활 썰 듣고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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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함 써볼게욤ㅎㅎㅎㅎ학우님 고생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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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독존님 감사합니댜선생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현역때도 원래 잘하셨는데 수능때 미끄러지신건거요..? 재수때도 엄청나신데....
현역 때 마지막에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성적이 평소보다 안 나온것도 맞지만 원래도 메디컬성적은 전혀 아녔어요 그 때 제 실력을 따져보면 한 32133 아니면 33133 정도 실력이었을 것 같아용(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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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다
감사합니댜ㅎㅎㅎ꼭 해보지도 않은 것들이 유교 나이버프먹고 막말함 ㄹㅇ
다른 세대에 사신 분들이니.. 뭐..ㅠㅠ
조금만 더 못봐서 연대였으면 이야기 안나왔을듯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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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잘봐서 연대 의대를 썼어야...어?어허... 거긴 신의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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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염소
매애애애애틀니에 금칠 해서 갖다주면 정신이 히번뜩
좋은 말도 해주셨어요.. 이런 말은 너무ㅠㅠ..
금의 환향 시켜드려라 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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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깊은 뜻을 못 알아보고염따처럼 금니
알고보니 할머니가 인설의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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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해를 하.. 하.... 하지.....!헐 수고하셧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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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ㅎ그님대 ㄱㄱ
진짜 수험생 안 둔 어르신들은 잘 모르실 듯...연고대랑 의대랑 겹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니ㅠㅠ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요ㅋㅋㅋㅋ 수험생 자식 둔 부모님들만 요즘 메디컬이 얼마나 힘든 지 아실 것 같아요ㅎㅎㅎㅠㅠ
감사합니댱ㅎㅎㅎ
옛날엔 연고대가 아니라 지방공대랑 지방의대가 겹쳤음 ㅋㅋ
몇년 전 얘기였는데...ㅋㅋㅋ
근데 어케함? ㄹㅇ 재수때
그냥 어디가서 누가 너네반에서 누가 젤 열심히 하냐고 물었을 때 누굴 붙잡고 물어도 나라고 대답할만큼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했던 거 같아여 담에 함 어떻게 생활했는지 써보려구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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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있으세용
감사합니다ㅎㅎㅎ매년 이런 썰 올라오는데 그냥 연고대 프리패스에 설대도 붙는 성적이라고 설명하면 이해하지않으심??
그걸 또 굳이 길게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뭔가 설명하기도 애매해서..ㅠㅠ 약대 갔을 때도 큰고모께 그런식으로 말씀드렸더니 반응이 되게 시큰둥했었구요ㅋㅋㅋㅋㅠ
저라면 억울해서 이 악물고 설명할듯ㅋㅋㅋ 할머니가 생각하는 좋은대학이 어디에요? 거기 가면 총장이 탭댄스추며 레드카펫깔고 환영해줄만큼 높은 성적입니다~

몹시 대단...할머니가 남도 아니고 거기에 반감을 가질 일은 아닌데
할머니 요즘엔 지방의대가 서울대보다 점수가 더 높아요 라고 말씀드리면 그만인것을
축하드립니다..대단하시네요 ..
혹시 원점수 여줘봐도될까요..? 어느정도여야 지거국의대 가는지 궁금해서요 ㅠㅠ ..
언매 95 미적 100 영어 97
화학 3n(..^^..) 생명 45입니당
어케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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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의대 님 갓!!!!!!의대는 흘려들으시고 지거국에 초점을 맞춰 들어서 그러신건가...? 할머니께서 요즘 입결을 잘 모르실테니 그러셔서 그러신가..
속상하겠네요 정말 높은 성적인건데
요즘 입결표 보여드리세요
지거의와 설공이랑 어떤 상황인지
재수때 공부 몇 시간함 하루에
재수하면서 공시 재 본 적 한 번인가 두 번 있는데 수업 두시간 든 날 공시 재봤을 때 14시간 나왔을거예요 인강은 안 봤구요
어르신세대때는 닥 sky하고나서 메디컬이신줄 아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 도 의대라 그러면 설대 밑인줄 알았는데 저 입시할때 설대보다 더 높은거 첨알았다고... 지거국의대 성적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저도 내년에는 설전기가고싶은데 꼭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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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잘했어요
감사합니댜
정말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이정도 이상으로 할 수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노력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본인이 최선을 다했고 만족하면 된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올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야박하네요 참.. 저희 친척들은 저 반수 단국대 경영 붙어도 엄청 축하해주시는데
와 재수 1년만에 어엄청 올리셨네요..
비결이 뭔가요 ㅠㅠ
저도 지금 비슷한 성적대에사 재수하는데
목표는 엄청 높아서 막막하네요
고수
지거국의대? 저랑 동기가 될수도
할모니 ㅠ
할머니께 서울대 대부분과보다 지방의대가 높다는거 설명해드리면 어떤 반응일까요...? 저 발언이 왜 인설의 못갔냐는 뜻이면......
수능성적 여쭤봐도 될까여?
호삐 글만 쓰면 메인가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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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같이 분노해주셔서....ㅋㅋㅋㅋㅜㅜ할머니는 서울대 의대 갔어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라고 하셨을거에요 ㅎ.. 다 자기 손주가 잘됐으면 하는마음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그쵸... 근데 수고했다 고생많았다 는 말을 먼저 해 주실 줄 알았는데 먼저 들은 말이 그거라 좀 당황했건 것 같아요ㅋㅋㅋㅠㅠ...
올해 약대 버리고 의대 입학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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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