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용 “대장동 이익, 이재명이 설계했다고 들었다”

2023-01-20 13:09:46  원문 2023-01-20 13:05  조회수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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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이 아닌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시하고 설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공사 전략사업실장이었던 정민용 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에서 공사가 확정 이익을 받아오는 부분은 이재명 시장이 설계하고 지시하셨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은 지시하신 것이 자기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 대표에게) 지시받아서 하는 거라고 말했다"며 "이런 말씀을 드려도 좋을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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