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으로 미끄러졌다<--개인적으로 이해안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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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실수관리나 멘탈관리조차도 그 사람의 실력이라 생각해요
같은 이유로 하이커리어도 그사람의 그냥 실력이라 생각함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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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2뜨고 개빡세게 하는중
맞음 ㅇㅇ
수능같은 단판싸움에는 실수를 하지 않는게 실력이죠
맞음 컨디션 관리, 상황 통제도 실력
미끄러진건 실력이 맞음,, 근데 미래의 운을 끌어다 써서 커리어 하이 찍는 사람도 많아서,,
현역 수능 때 갑자기 코피 쏟아져서 코 막고 국어 시험지 바꾸다가 ㅈ됐던거 생각나네
걍 맞음. 뭔 6,9평, 실모도르하는데 걍 수능이 실력
그건 그냥 결과에 승복하기위해 하는 말이고..단 한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미끄러질수 있다고 생각함. 한국이 독일 이겼다고 축구 실력이 한국 >> 독일이 되진 않았던 것 처럼
독일은 몇십년 동안 프루브해온 실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것 뿐이지 않나 생각하긴합니다
수미잡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
전 실력에 실수여부가 더해져서 결과가 나오는거라 생각함 자기가 아무리 컨디션조절을 했냐 얼마만큼의 실력을 쌓아왔냐랑은 상관없는 실수가 있음,,
미끄러졌다는 말이 있는 것은, 시험에 운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 아닐까요? 같은 사람이 객관적으로 난이도가 같은 시험을 치더라도, 그 시험에 자신이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많고 시험 도중에 아무 변수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다면 더 잘 볼 것이고 그 시험에 자신이 며칠 전에 틀린 문제가 나와서 중간에 멘탈이 흔들리거나, 앞사람이 다리를 떠는 등 집중을 방해하는 일이 있다면 더 못 볼 것입니다. 심지어 이번 수능에 있던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를 일찍 걷는 것처럼,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생길 수도 있죠. 시험에 운의 요소가 존재한다면 자신이 본 수능이 '운이 좋았던 시험'이였을 수도 있고, '운이 나빴던 시험'일 수도 있으니, 후자의 경우에는 미끄러졌다는 말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