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딸기맛킹왕짱 [1125826] · MS 2022 · 쪽지

2023-01-16 1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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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카페 연다…'책방지기'로 직접 나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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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저 근처에 북카페를 연다.

'책방지기'로 문 전 대통령 자신이 직접 나설 계획도 있다.

북카페에는 문 전 대통령이 기증한 책들을 진열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평산마을에 도움을 줄 만한 일이 무엇이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사저 근처에서 벌어진 시위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북카페는 퇴임 후 지지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 중이었다"며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혜씨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파양 논란 직후 자신의 회사를 앞세워 2만원짜리 개 삽화 달력을 팔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 “잊힌 삶을 살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페이스북, 트위터에 책 소개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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