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3-01-14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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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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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가 바이든에게 더 지원해달라고 한 이유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위치가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이다 보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땅을 따먹히면 다음 타겟은 발트3국, 폴란드,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코소보, 조지아, 독일, 스위스 등으로 옮겨가게 되는 상황을 젤렌스키가 모를 리가 없음. 더군다나 푸틴의 성향 상 뒤지기 직전까지 군대 무를 생각은 없을 거고 동유럽 전체를 쥐락펴락 해서 서방 세계의 영향권을 좁힐 전략으로 해석됨. 그런 푸틴을 젤렌스키가 싸우는 거고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승패 여부에 따라 동유럽의 운명이 달린 전쟁이라 봐도 될 듯.


한국과 일본 외 다국적 국가들이 비전투적 물자만 지원하는 이유

-러시아 자체가 대국이고 예전부터 미국과 러시아, 냉전을 주도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두 선봉자 국가였기 때문임. 일본과 한국은  예전부터 북한 핵 문제 외 다양한 문제 때문에 사실상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고 다른 국가들 역시 러시아에게 외교적으로 딱지 찍힐까봐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음. 그 무엇보다도 이번 전쟁이 3차세계대전으로 가게 되면 현재 역사상 제2차 세계대전을 뛰어넘는 초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될 지도 모름. 얼마나 심각했으면 2차대전 뒤에 UN의 탄생했을까 싶기도.


중국은 왜 뜬금없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건가

-중국이 원래 러시아의 든든한 우방국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러시아의 현재 흘러가는 행보 상 외교적으로 처참하게 몰락한 상황이라 서방세계 쪽에 붙을 수밖에 없음. 이름하여 눈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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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바론 · 829797 · 23/01/14 17:22 · MS 2018

    현재 우크라이나 내 무기 보유량이 러시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적은 것도 그렇고 러시아가 저렇게 범죄자며 심지어 점령지 내 소수민족들이랑 노인들까지 동원해서 우크라이나 레이드하는데도 현재 무기들로는 항전하는데 한계가 있는 건 사실임.
    더군다나 지금 38선 같은 거 만들고 전쟁 끝낸다고 말도 많은데 이렇게 되면 또 다시 전쟁이 터지고 우크라이나 재건 요구비용만 커질 거임. 더군다나 국방비 때문에 세금도 존나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