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국어 공부법 : 결국, 국어는 패턴과 습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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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습관의 형성’.pdf
안녕하세요. 국어꾼입니다.
찾아올 것 같지 않았던 6월 모의평가가 지났고, 여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이젠 너무 빨리 지나가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정도니 말이죠.
다들 정말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견뎌내세요.
지금 시기에 뒤쳐지면, 혹은 잠깐 레이스에서 이탈하면 다시 돌아오기 정말 힘드니까 말이죠.
이미 6월 중순을 넘어서서, 수능까지 150일을 앞둔 지금의 여러분은
'마라톤'을 뛰는 것이 아니라, '단거리 육상'을 뛰고 있는 상태니까요.
( 실제로 단거리 육상경기에서는 0.1초 단위의 아주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결정하죠. )
며칠전 방청소를 하다가 깊은 빡침(?!)과 함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려운 것과 귀찮은 것은 다르다.' 는 깨달음.
여러분도 다음과 같은 상황을 많이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방을 어지럽힌 채 치우는 게 귀찮아서
'하루'를 방치해 두었을 때.
'이틀'을 방치해 두었을 때.
'사흘'을 방치해 두었을 때.
그렇게 '일주일', '한 달'을 방치해 두었을 때.
의 차이를 말이죠.
(제 방 아닙니다! 극단적인 예를 보여드리려다보니..!)
'하루' 어지럽힌 것을 치우는 건 정말 쉬운 일입니다.
'이틀', '사흘',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쉬운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그렇게 '한 달'을 방치해 두었을 때의 상태를 원래대로
복구시킨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심지어 굉장히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번에 방청소를 할 때 그랬습니다.
여기저기 쌓여 있는 각종 참고서, 프린트, 교재, 문제집, 학교 전공 서적, 먹다 남은 과자, 등등
정말 손도 대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을 방치해둘 순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도' 해야만 했고
툴툴대면서 음악을 틀고,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넉넉잡고 2시간은 해야겠거니 하고 시작했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현상이 발생합니다.
첫째는, 생각보다 방청소가 금방 끝났다는 것.
둘째는, 생각보다 방청소는 매우 쉬웠다는 것.
무엇보다 생각보다 방청소가 꽤 즐거웠다는 것.
여기서 그동안 제가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반문해 보았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실제로 어려운 것들이었는가?'
위의 자문에 대한 대답은 여러분의 예상대로
'생각보다 할 만 했다.'
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와 내가 꿈꾸고 있는 목표 간의 격차가 클 때,
그때 우리는 기가 죽습니다.
당장 내가 꿈꾸고 있는 목표를 성취해내기 위해서,
내가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귀찮은 것'과 '어려운 것'은 다릅니다.
막상 부딪혀 보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그 일이 어려웠던 일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어렵게 생각하는 그 일과 부딪혔을 때
'생각보다 할 만 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아니,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일을 해 나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리고 마침내 이루었을 때,
'생각보다 그 일이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해 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국어 공부'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닌 국어 공부'
'이루어내고 나면 방청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상당한 쾌감을 주는 국어 공부'
를 여러분과 심도 있게 구체적으로 해보기로 말이죠.
그래서 이제껏 다소 '일관성이 없었던' 방식의 칼럼이 아닌,
'확연하게 목표지향적인' 칼럼을 게재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좀 더 제 자신을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결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같이 보고 싶은 지문과 문제는 너무나 많지만, 150일이라는 기간동안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게 느낄' 지문과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 봅시다.
수박 겉핡기 식이 아닌, 제대로 된 '체계적인' 국어공부.
시험장에서 반드시 취해야할 '방법론'을 '습관화' 시킬 수 있는 국어공부.
(그래서 프린트 제목을 '훌륭한 습관의 형성'으로 정했습니다!)
10주 간의 과정에서 가장 첫번째로 선택한 지문은
14학년도 수능 b형 [인문 : 심신이원론] 지문과 [과학 : 전향력] 지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3년간 가장 수준 있었던 지문과 문제들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첫 지문으로 선택했습니다.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 pdf파일 첨부했으니 다운 받으셔서 정독하시길! )
먼저 [ 14_b_인문 지문 ] 부터 보도록 합시다.
1) 지문을 읽기 전에 '발문'을 먼저 읽음으로써 목적 의식을 수립합니다.
문제 20번의 발문은 '평행론'과 '동일론'의 '공통점'을 묻고 있습니다.
문제 21번의 발문은 '부수 현상론'이 지문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여기서 지문을 읽기 전에 목적의식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1) 해당 지문은 '이론'이 적어도 3개 이상이다.
=> 이론이든, 기술이든 2개 이상일 때에는 '대조' 혹은 '개선' 혹은 '단순 나열'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 특히 '시간의 흐름'이 지문 상에 존재할 때에는 100% '대조' 혹은 '개선' 관계이다.
2)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해당 지문에는 '대조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 지문이 '대조 관계'를 띠고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둘 사이의 '차이점'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만 '공통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평가원은 이를 활용하고 싶어한다.
이제 지문을 읽어 봅시다!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수능국어에서 동일한 지문이 반복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문의 구조', 정확히 말하면 '글을 쓰는 방법(내용 전개 방식)'은 반복됩니다.
평가원에서 활용하는 지문들의 소스는 기본적으로
'논문'이나 적어도 '학술지'의 양식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논문'의 경우 명확하게 글의 양식이 정해져 있고,
(논문 양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원에서 논문 쓰시면빠꾸 엄청 드실겁니다.)
'학술지'의 경우에도 명확하진 않지만 '암묵적인' 글의 양식이 존재합니다.
이렇다보니 지문이 다루고 있는 내용은 중복되지 않더라도
지분이 구성되는 방식은 지속적으로 반복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방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에 맞추어 글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만 합니다.
해당 지문에서 배울 수 있는 지문 전개 방식(지문의 구조)과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능 국어에서 지문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상식' 혹은 '통념'은 그 자체가 부정되거나
부분적으로 부정되는 형태를 띠게 된다.
=> 기본적으로 수능 국어에 출제될만큼의 글을 쓴 사람들은 '박사 혹은 적어도 석사' 이상의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글을 쓰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준의 '상식'이나 '통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리가 없죠.
2) 그러다보니 '기존의 상식을 지지하는 관점'과 '상식을 부정하고자 하는 관점'이
충돌할 확률이 높다.
=> 다짜고짜 기존의 상식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의 상식이 어떠한지,
그리고 그 상식을 지지하는 입장의 주장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나마 살펴보고,
그 이후에 이를 반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3) '이론이나 기술의 개선과정'이 지문에서 드러날 때에, '개선된' 이론이나 기술조차
지속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 이론이든, 기술이든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입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기존의 것들을 멋지게 개선해 내더라도
한계를 갖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발생한 한계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불러 일으킵니다.
4) 해당 지문만 보지 말고, 다른 지문과 엮어서 읽어야 한다.
=> 아무리 해당 지문을 열심히 공부했더라도 동일한 방식으로 쓰여진 다른 지문과 엮어서
패턴화를 시키는 과정이 없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 Ex. 14_6_b_인문, 15_9_b_인문, 15_6_b_인문 )
지문에서 배울 만한 것들은 충분히 끌어냈으니 이제 문제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바로 오른쪽 아래 21번은 20번의 오타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pdf파일에는 제대로 올라가 있습니다!)
겨우 3문제 풀이임에도 불구하고, 2페이지에 걸쳐서 문제풀이 과정이 제시되어 있죠.
괜히 종이가 남아 돌아서 이렇게 길게 써 놓은 것이 아닙니다.
1) : 지문을 읽기 전에 형성되어 있던 '목적 의식'을 통한 지문 전개 방식의 예측
2) : 실제 지문을 읽으면서 본인이 찾아야만 했던 것들
3) : 1)과 2)가 문제를 풀 때에 미친 영향과 본인이 문제를 풀 때에
'고민하게 되었던' 상황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했는가에 대한 고찰
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긴 분석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n회독의 함정'이 드러납니다.
실제 제가 많은 학생들을 상담했을 때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저 기출을 다 풀어봐서 풀 게 없어요!'
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문제를 푼 것'이 과연 시험장에서 여러분이 취해야만 하는
'행동'과 '방법론'을 형성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이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국어 기출을 공부한다는 것은
'평가원은 지문을 어떻게 구성하는가'
'지문의 구성과 문제의 연관성은 어떠한가'
'문제를 풀 때 우리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드는 방식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이를 패턴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학문은 예외없이 '패턴을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물론 '패턴화'는 일종의 '규칙'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특정 문제들은 그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특이한(Abnormal) 경우'를 고민하기에 앞서,
맞춰야만 하는 문항들은 일단 다 맞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와 같이 한 지문, 한 지문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이 바로 기출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죠.
부디 무의미한 'n회독의 함정'에 빠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EBS 연계가 중요해 보여도,
아무리 사설모의고사가 좋아 보여도,
결국 수능 시험장에서 필요한 모든 사고는
그간의 기출 문제에 전부 예외없이 다 들어 있으니까요.
(특히 국어와 수학은 말이죠.)
다음 지문, 전향력으로 넘어가 봅시다.
개인적으로 27번 문항은 역대 수능 문항 중 가장 훌륭한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황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지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2)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할지 몰라 몸이 굳는다.
3) 애매한 선지로 인해 둘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위의 3가지 상황 중 (순열과 조합 다들 배우셨죠!)
3C0인 경우 : Best Case
3C1인 경우 : Average Case
3C2 이상인 경우 : Worst Case
로 정의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14학년도 b형 [과학 : 전향력] 지문은 "Worst Case"였죠.
즉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3가지 경우 中 2가지 이상의 경우가 구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먼저 발문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문] 지문에서의 경우와 달리, 우리에게 따로 목적의식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상당히 발문의 표준적인 형태를 띠고 있죠.
이 경우, 바로 지문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읽어 봅시다. 지문!
재수 이상의 학생들은 알아야 했습니다.
'전향력' 지문은 '슈퍼문' 지문의 예고편이었다는 것을.
수능 국어 지문 중에서도 특히 [과학] 지문은 우리에게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그 이유는 여러분들이 '수학적인 사고' 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수능국어가 여러분더러 정사영을 하라든지, 벡터값을 구하라든지,
정적분을 하라든지, 삼각함수를 적분하라든지 하는 수준의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심지어 이제는 문과생들까지도!)
미분도 할 줄 알고, 적분도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수능 수리영역에서 4점짜리 문항이 사칙연산만으로 풀 수 있는 문항이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하며 쉽게 풀어낼 여러분들이,
어째서 수능 국어 지문에 등장하는 단순한 수학적 사고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겁니까.
그러한 편견부터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위의 지문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서 다시 분석해 봅시다.
1) 수능국어지문, 특히나 과학 지문은 '비례-반비례-일정' 관계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평가원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 역시 좋아한다.
=>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음과 같습니다.
ㄱ. a와 b는 비례한다. (지문)
ㄴ. b와 c는 비례한다. (지문)
ㄷ. 따라서 a와 c는 비례한다. / 혹은 반비례한다. (문항)
상당히 낮은 수준이죠.
하지만 지문을 읽을 때에 '~할수록'과 같은 표현이나 '증감 관계'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밑줄을 치셔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문제화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2)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기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지점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이야기하기에 앞서, 15수능 b형 '슈퍼문' 지문을 잠깐 봅시다.
형태만 보시죠.
어딘가 알게 모르게 닮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두 지문 모두 '그림을 그려내는 능력'에 대해서 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그릴 수 있을 법하면 그린다.'
만일 지문이 우리보고 '아이폰의 구조도'를 그려내라고 하면 그릴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지문에 나와 있는 그림들은 우리가 그릴 수 없는 그림들입니다.
평가원이 우리에게 '시각자료'로서 제시해준 것들이죠. )
그러나 '지구'를 그리라고, 혹은 '타원 궤도'를 그리라고 하면 이는 그릴 만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림이 제시되어 있지 않는 한
'그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그래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근본적으로 '수학적 사고'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지 않으면
이루어지기 매우 어렵습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문제를 출제하신 분들보다 더욱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제 문제로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
26번, 27번 모두 훌륭한 문항들이었습니다.
특히 27번은 고급진(?!) 사고 과정의 정수였죠.
그리고 '어려운 문항'의 정의는 위의 27번이 되어야 합니다.
즉, '문제가 어렵다'는 기준은 14_b_과학_#27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전향력 지문의 경우, 인문 지문보다 더욱 자세히! 세밀하게! 집요하게!
설명해 두었으니 자료를 정독하시면서 해당 문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원되어야만 했던 사고과정들과 개념들을 철저히 암기하시고,
다시 이와 같은 '어려움'을 부여하는 지문과 문제를 찾아서 적용해 보세요!
( 개인적으로 13학년도_수능_[ 과학 : 이상기체상태방정식 ] 지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점심 먹기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시작할
10주 간의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칼럼을 위해
몇 번을 지웠다, 고쳤다, 새로 썼다가, 스스로를 자책하다가,
가끔 오그라들기도 하다가
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9번의 칼럼 게재를 통해
국어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본질적으로' 해소해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요!
( 열심히 작업중인 절 같이 놀자고 유혹하는 고향이에요!
안 놀아줬더니 삐져서 제 가방에서 일어나질 않네요ㅠㅠ )
P.S.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은 제 칼럼의 영양분이 됩니다.
다음주엔 더욱 좋은 내용으로 만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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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에서 깨져서 나오네요! ㅠㅠ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칼럼 속에 깨져 있는 이미지는 pdf파일에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익플에서도 깨지지 않도록 작성하겠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킹승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