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돌이는 속상혀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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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이 겪은거임
그때 사문 도표 첨 하는거였어서
대가리 부여잡고 ㅅㅂㅅㅂ 어케 풀지 이러고 있었는데
친구 와서 하는말
야 이과가지 말고 문과갈껄 그랬다 ㅈㄴ 쉽네
이런거 하면 1 못맞는게 이상한거 아님?
요런 그지같은 말해서
기분 ㅈ같게 말하는 재주가 있는 년이라 그러고
친구 끊음
나중에 알고보니
사탐으로 재수한다더라구요
그말 듣고 어찌나 쪼갰는지ㅋㅋㅋㅋㅋ
그러게 왜 부심을 부려가지고,,,
업보임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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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ㄷ ㅋㅋ
아 진짜 재수한다는 얘기 듣고 너무 행복했어요
저도 고1 때 다른 반 이과놈이 저 물리 공부하는거 보고
개못한다고 너 문과지? 이랬는데 이과부심 부리면서 외댄가 갔을걸요ㅋㅋㅋㅋ
얼마나 물리를 잘했길래
그런말을,,ㅋㅋㅋㅋ
ㄹㅇ..
일면식도 없는데 시비 걸어서..
엥 그건 진짜 상또라이네요,,
제가 고3 때 그랬으면 바로 반박했을텐데..
흑화 전이라서 조용히 무시 했어요ㅋㅋ
사실 고1,2때도 저런말 많이 들어서 걍 무시깠는데
고3때 저런말 들으니깐 진짜 개빡이더라고요
문과던 이과던 고3은 안건드리는게 상책,,
씨벌련이네요 잘 손절하셨습니다그쵸 손절한뒤로 얼마나 자존감이 높아졌는지 몰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