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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글쓴이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비문학의 출제원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해봤던 작업이 있습니다. 제가 그 당시 생각했을 때 비문학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풀까를 고민해보니 선지를 보고 모든 선지를 3초안에 바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잘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에 말한 것이 가능하려면 지문을 읽을 때 미리 선지가 어떻게 나올지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떠올랐던 질문은 과연 비문학 지문 문장에서 어떤 문장만이 출제가 되는가?였습니다. 그래서 윗 글처럼 모든 국어지문의 정답 선지 근거가 되는 문장에 형광펜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유사성을 분석했습니다. 출제가 되는 문장의 형태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했죠. 그렇게 분석하다보니 평가원이 이런 문장의 형태일 때 반드시 이렇게 출제할 수 밖에 없더라라는 7가지의 코드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비문학이란 그냥 단순히 이해하면서 읽기 보단 평가원이 각 문장에서 요구하는 행동들을 정확하게 행동하고 선지에서 바로 처리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7가지로 환원이 가능한가요? 1개의 의미구조는 n개의 문장형태로 나타나지는데, 단순히 7가지의 문장형태로 그 방대한 것들을 환원하기엔 어려워보입니다.
지금보니 어투가 시비를 거는 것 같네요.. 시비를 거는 건 아니고,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여러 의견이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제가 완벽하다거나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선지가 어떻게 나올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지는 둘째치고, 그 예측에 쓰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여쭤본 것입니다.
결국 지문의 문장을 질문의 형태로 조건화가 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건화의 원리가 7가지라고 판단했구요
정확히 말하면 서로 다른의미를 가진 문장을 하나로 정확하게 나눌 순 없겠지만 하나의 예시로 A가 아니라 B다와 같이 한 문장에서 두 가지 대상을 대립시킨 문장이 있다면 이는 질문의 형태로 바꿔질 수 있는 조건화를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A와B의 특성을 서로 바꿔서 작성하는 적절치 않은 선지를 충분히 출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함,인과,논증,부분관계만 하더라도 4개를 차지하는데, 저기서 파생된 것과 독자적인 논리적 관계를 고려한다면 7가지는 터무니없이 적어보입니다.
한편으론, 평가원이나 리트나 출제진은 교수로 동일하고, 단지 검토진이 다를 뿐입니다. 그렇다면, 리트또한 7가지정도의 조건화로 모든 선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오늘 쪽지로 나눈 대화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트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리트 예전에 재수할 때 학원에서 쳤던 기억은 납니다. 그 당시 선생님께서 15개이상만 맞아도 정말 잘하는 거라고 했었는데 28개를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 오래전이기도 하고 시간도 정확하게 재지도 않아서 다시 한번 봐보면 재밌겠네요
저는 집착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 고군분투한 모든 집착한 시간들이
달성한 목표에 대한 쾌락을 높혀주거든요
덤으론 최상의 결과까지요
선생님의 기나긴 전투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