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한 윗층 아이 "쿵쾅거려 죄송"…미리 사과쪽지 붙여놨다

2023-01-12 13:20:45  원문 2023-01-12 12:32  조회수 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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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친 어린이가 아랫집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는 쪽지를 남겨 화제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층 사는 아이가 붙인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쪽지 사진이 올라왔다.

쪽지에서 3층에 사는 13세 지민이라고 밝힌 아이는 "제가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 다쳐 다리에 깁스를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깁스한 발 때문에 발소리가 마치 망치질하는 소리처럼 들릴까 봐 걱정됐던 그는 "집에서 쿵쾅거리게 돼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미리 사과했다.

그러면서 "빨리 나아서 피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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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مسيحي(111213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