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로 아주대 공대 간 게 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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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좀 아쉽긴 한데... 커뮤나 카페 돌아다니니까 현역인데 저보다 잘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ㅠㅠ 학교 친구들 보면 다들 중경외시 성적 되는데도 쌩재수하고...ㅋㅋㅠ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네요... 2학년 여름방학부터 내신 완전 버리고 정시파이터 된 거 치고 좀 아까운가... 다른 학교는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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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최상위권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내 눈까지 높아지는 느낌
하.... 오르비 잘하는 사람 진짜 너무 많은 듯요ㅋㅋ
저도 오르비보고 자존감 낮아짐.. 그리고 서성한 성적 나왔는데 쌩재수박고 의대갈거라는 애들보면 현타 와요...
제주변에 2명정도 있었네요ㅠㅠ
제 생각엔 오르비 말고 주위 현실을 봐야할 거 같아요ㅠㅠ 전 고등학교가 갓반고였어서 주위를 봐도 자존감이 낮아지네요....ㅠㅠ
아주대 전자공학과면 잘 하신 거 아닌가요? 공대라 반수는 1학기 학점 따면서 공부하기가 많이 어려울 것 같고 최소 서성한은 노리실 텐데 1학기 학고 감수, 2학기 휴학으로 정시에 매진하셔야할 듯요. 잘 안되더라도 돌아올 집이 괜찮으니까 마음도 편하구요. 아주대 전화기컴이면 다들 인정하는데 제가 학부형이라서 그런가? 제 친구 아들은 3년 전 상위 93%로 아주대 전자공 들어가서 삼전 입사할 거라 해서 다들 부러워했는데.. 학교 가시면 또 마음이 변하실 수도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학고반수하면 나중에 혹시 실패했을때 불이익 있지 않을까 해서... 좀 걱정되네요ㅠㅠ
저도 공대 출신이라 아는데 1학년 1학기 학점 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특히 아주대 공대는요. 그래서 정시 공부까지 하시려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실 겁니다. 진짜 내가 반수 성공하시겠다면 학고도 감수해야 쌩재수 개념이란 생각이라서요. 어차피 2학기 휴학이면 반수 실패 시 처음 1학기부터 새마음으로 학점 따시는 게 좋을 수도요. 반수 시 1학기 학점과 정시 공부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 졸업 평균 학점 떨어지고 정시 공부도 힘들구요. 최소 서성한 가시려면요. 근데 지금 글은 극히 저의 견해이니 신경쓰지 마시구요.
우리학교도 서성한중이면 반수 그 이하면 쌩재수.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