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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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찾는건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이 잘돼있기 때문 아님?
오히려 건강보험 박살나서 병원비 떡상하면
지금처럼 배아프거나 감기 같은 사소한 걸로 병원 절대 안가고
한국인 특유의 존버 정신으로 ㅈㄴ 버틸거 같은데 진짜 큰 일 아닌 이상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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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찾는건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이 잘돼있기 때문 아님?
오히려 건강보험 박살나서 병원비 떡상하면
지금처럼 배아프거나 감기 같은 사소한 걸로 병원 절대 안가고
한국인 특유의 존버 정신으로 ㅈㄴ 버틸거 같은데 진짜 큰 일 아닌 이상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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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 개박살이라는데..
병원비가 오르면 다른 소비 줄여서라도 병원을 가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미국 수준으로 올라버리면 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들 중에 돈 아까워서 이악물고 병원 안가시는 분들 많음
페이의사나 레지던트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미국 보면 그래서 ER 이상한 케이스 많음..
의대가 아니라 수의대 정원을 늘려야하는데.
서울에 수의대가
서울대 45명
건대 80명이 끝;;
동물 키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잖아요
결국 정부가 지향하는 의료사회화를 못하고 의료 진입장벽(빈부격차)만 높아지겠어요..
의료사회화에는 의대 정원 증가가 가장 확실하겠네요. 변호사처럼
의사 수가 늘면 의료접근성이 좋아지겠지만 할머니/할아버지들 아파도 존버타는 건 변함없지 않나요..?
생활의료 보장 대폭 축소하면 개원가의 70퍼는 망할듯
보험되면 병원비가 4000원이라서 그럴 것 같아요
그렇게된다면 약국이 1차의료기관
역할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약사분들 호재일지도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고차 시장 하나 생기는 거니까
인구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 이분들은하루 주요일과가 병원순례인데. 은퇴후 최소 2~30년은 이생활 반복함. 70세 동네어르신 검버섯제거 피부과->전립선 비뇨기과-> 고혈압과당뇨 내과-> 관절염 정형외과 순례 무한루트 10년째타고 계심
의료비가 오르면 돈 많은 사람들만 병원 가는데 높은 의료비, 대신 환자들이 적어지면 오히려 의사 입장에서 편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