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최선을 [512504] · MS 2014 · 쪽지

2015-06-13 23:04:18
조회수 647

미드 보면서 미국 고등학교 시절 생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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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사년전이야.. 되게 시간 빠르다

그때는 내가 이런 상황이 될줄은 몰랐는데,
외국대학교 가고싶어서 귀국 후에
국내자사고랑 일반고 다니다 다른 학교 국제반에 편입해서 졸업했는데,
삼학년 말에 학부는 국내대학교 나오고 싶어서 수시 두 군데 지원했다 둘다 불합격..
그래서 쌩으로 처음으로 수능 공부 올해부터 하고 있는데 원하는 학교와 학과 가려면 수능 점수가 만점에 수렴해야 하고... 어휴 ㅠㅠ

오랜만에 미드 보는데 학교 생활하는거 보니 미국 생활이 너무 그립다..
캐나다 생활도 그립고..
그때는 왜 그렇게 한국이 그리웠는지.

뭔가 인생이 꼬인 것 같아 어디서 부터지

버킷리스트 제일 일순위.. 
꼭 수능날 가채점 점수로 내가 원하는 대학교 갈 성적 만들어 놓고,
캐나다 밴쿠버 배낭여행 혼자서 바로 떠나기..
그 날 위해서 죽어라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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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왓슨덕후 · 520643 · 15/06/13 23:15 · MS 2014

    공감. 미국 대학 갔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공부와 준비를 몇 년 해놓고 못 간것은 평생 남을듯.

    대학 합격하면 바로 캐나다 토론토에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싶네요.

    너 영어 왜 그래? 그러겠지만요...

    힘냅시다 우리..

  • 끝까지최선을 · 512504 · 15/06/13 23:24 · MS 2014

    힘내요 ㅎㅎ
    꼭 수능때 가채점결과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 성적 만들어 놓고
    마음 편히 바로 밴쿠버로 여행 떠나고 싶네요 ^^
    아니 꼭 그렇게 실현될 수 있도록 죽기살기로 열공합시다 우리!

  • 엠마왓슨덕후 · 520643 · 15/06/13 23:27 · MS 2014

    넵 수능잘보고 , 내년에는 꼭 영미권 국가 여행 ㄱㄱ !!

    근데 12월 폭설 ㅋㅋㅋ
    벤쿠버는 덜하려나요..
    페북에서 보니 작년 토론토,온타리오주는 눈지옥, 겨울 왕국이었다던데...

  • 끝까지최선을 · 512504 · 15/06/13 23:32 · MS 2014

    밴쿠버도 눈엄청내리기는 한데 토론도보단 덜할거에요~ ㅋㅋ

    밴쿠버도 폭설 사태라면, 흠..

    la나 플로리다로... 여행가죠머 ㅎㅎ

    뭐 어쨌든, 저런 것도 수능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으면
    헛된 상상에 불과하니 헛된 상상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합시다!

  • 엠마왓슨덕후 · 520643 · 15/06/13 23:33 · MS 2014

    맞아요. 꼭 이룹시다..

  • 라봉이 · 576097 · 15/06/13 23:30 · MS 2015

    헐 전 중학생때 미국에 유학 갔다와서..ㅠㅠ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