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정상인거일까요ㅠ(연애상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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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3년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1달조금 안지났고요....
그냥 저는 재수생이고 그애는 원하는 대학갔어요...대학들어가기전 그리고 저 공부하기전에는 자기 걱정말고 공부만 열심히하라고 오히려 너무 공부에만 빠지지말고 가끔 자기생각해주라고 그리말했었는데...
대학들어가서 한달도 안되서 저한테 아무감정도 없는거 같다며 차버리더군요..그리고는 2주뒤에 바로 다른 남자랑 사귀더라고요
주변사람들은 저런여자라면 차라리 헤어져버리는게 낫다, 수능 다가와서 이런것보다는 낫지 이렇게 위로하던데
전 왜인지 그애를 못잊겠어요 시간도 꽤 흐른거갔지만 가만히 있으면 생각나고 길걷다보면 그길 같이 걸었던 기억도 나고.. 그남자랑 잘안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ㅠㅠ
딴 남자좋다고 가버린 그여자애를 너무 비정상적으로 못잊는거같아요..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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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못 잊죠ㅠㅠㅠㅠ삼년이나 사귀고 지금 한달도 안 지났는데..그냥 님을 저정도밖에 안좋아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는걸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ㅠㅠ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ㅜ
네..시간이 답입니다ㅠ그리고 밑에분 말씀처럼 진짜 나쁜애니깐 그냥 잊어버리세요 잊기 힘들겠지마뉴ㅠㅠ
네ㅠㅠ 감사합니다ㅠ
공감되네요... 저도 6평전에 헤어져서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여자엔 미련따윈없더군요..
솔직히 죄송한 말인데 그 여자분은 참 뭐랄까 ㅋㅋ 그냥 솔직히 3년 투자한 시간이 아까웠다 라는 생각을 하실날이 분명 이후에 있을겁니다ㅋㅋ 2주뒤에 바로 새남친 생겼다는건 그냥 그전부터 대학에서 썸타는 사람은 있었단 소리고 (아니 이미 사귀고 있었을수도 있죠) 그냥 바람났단 결론밖에 안돼요ㅋㅋ 정신 차리세요ㅋㅋ 님이 외로워서 못잊으시는거 같은데... 솔직히 그분한텐 쓰레기라는 욕도 아깝네요. 세상에 반이 여잡니다.
다들 그말은 하더라고요ㅋㅋ이건 바람이라고.. 오히려 걔 친구들이 저한테 연락와서 미안하다했으니..근데 사람이 3년을 사귀고 어떻게 저렇게 쉽게 마음을 바꿀수도 있을까요..ㅠ
여자마음이 갈대라고 하잖아요ㅋㅋ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셔야죠ㅋㅋ 사겼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은 보란듯이 성공하고 또 더 좋은 여자친구 만나셔서 후회하게 만들어주시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지금은 3년사귄 정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시간 지나시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하시면 진짜 내가 왜 저런 쓰레기를 좋아했을까 하면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여자마음이 갈대라고 하잖아요ㅋㅋ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셔야죠ㅋㅋ 사겼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은 보란듯이 성공하고 또 더 좋은 여자친구 만나셔서 후회하게 만들어주시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지금은 3년사귄 정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시간 지나시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하시면 진짜 내가 왜 저런 쓰레기를 좋아했을까 하면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여자마음이 갈대라고 하잖아요ㅋㅋ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셔야죠ㅋㅋ 사겼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은 보란듯이 성공하고 또 더 좋은 여자친구 만나셔서 후회하게 만들어주시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지금은 3년사귄 정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시간 지나시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하시면 진짜 내가 왜 저런 쓰레기를 좋아했을까 하면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꾹 참고 더열심히해서 보란듯이 성공해야겠네요ㅠ 감사합니다!!!
만약 님이 똑같이 대학생이라면 지금보단 덜 힘드셨을거에요
지금 상황도 그렇고 해서 더 힘들게 느껴지는것...
진짜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거 맞아요
그리고 별로인 여자분같으니 ㅋㅋ
잊으시는게 님에게도 이득
맞는말이거 같네요ㅠ 제가 이런상황에서 펜을 계속잡고 있어야되니 더 힘든거같긴하네요ㅠ
님에겐 죄송한데 그여자 한대만 때리고싶어요 하하
진짜 여기서 안붙잡고 연락도 끊고 그냥 보내주는게 핵멋있고 그여자친구가 나중에 돌아올확률도커요 나중에돌아와도 다시 만나는건 님 마음이지만 저고 똑같은 이유로 까엿는데 저는 좀 붙잡았거든요 물론 정말 나쁜의도 없고 기다릴수 있다는 마음 뿐이었는데 저런식으로 돌아선 상대에게는 뭔가 방해물(?)같이 느껴지나봐요 그 방해물느낌같은게 계속 남아서 나중에도 돌아오지않을만큼
그냥 이럴땐 미친듯이 짜증나고 화나고 슬퍼도 혼자썩히고 친한친구만나서 같이 스트레스도 풀고 혼자 지내야합니다 ㅜㅜ 리얼 작년 내상황이어서 ㅜㅜㅜㅜ 넘 슬프겠지만 요번수능까지 공부할 시간 얻었다고 생각하시고 참으세요 ㅜㅜㅜ
그리고 수능끝나고 보면 개뿌듯할거임 '아 나새끼 핵 잘버팀ㅋ 그리고 걘 리얼 복걷어찬거고'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그리고 거울보시면 수능끝난 솔로한명이있을거에요 ㅎ 낄낄
장난이고 연락하지마세여 멋진남자가 댈라믄 이런경함도해봐야져 화이팅!!
제가더 열심히 해서 멋진남자가 되야겠네요!감사합니다ㅜ
그게 사랑의 고질적인 딜레마죠.
상대방과 나의 사랑함의 정도가 같지가 않다는것.
님은 그분과헤어지고 2주후에 다른여자를 사귀고싶으셨나요?.. 만약 누군가가 고백했다면요? 아마 거절하셨다면 글쓴이분에게 그 전여친분은 그정도로 가치가있는 사람이였던거죠 ..
반면에 지금 그 문제의 여자친구는요
?.. 그냥 그런거에요.. 딱그정도.. 2주후에 나타난 새로운 사람이랑 즐겁게 연애를 시작할수있는 그정도.
어쩌겠어요..하지만 글쓴이분도 어떤 여성에겐 그렇게 대하는날이 올수도 ..혹은 있었을수도 있을걸요?
사랑의 균형은 남녀사이에 최대의 아픔이자 딜레마에요. 그게 일반적인거니까 너무 아파마세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ㅠ 일단 꾹참고 앞에 닥친 일에 전념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