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내년 서울대 정시 더 큰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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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1차때 2배수까지만 선발하고 그 중에서 커트해요.
투과목을 쳐야만 갈 수 있는 서울대 특성상, 정시 추합이 1배수 돌 일은 전혀 없기에 올해까지는 상관이 없는데...
내년엔 제한이 풀립니다. 분명 인기가 엄청 늘어날 확률이 높아요. 입결도 올라가겠으나, 얼마나 올라갈지는 모르겠고 일단 “원서 인기”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음.
예를 들어 지금 3메디컬 원서 쓸 학생들이, 2메디컬 1서울대 쓸 확률이 높다는거. (의대랑 높치대는 몰라도 치한약수는 쓰지않을까요?)
즉 추합이 많이 돈다는 소리인데...
1배수 넘게 도는 학과가 생길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면 추가모집을 하나..?
과탐선택 제한이 아예 풀린 후, 최상위권 학생들 심리가 잘 상상이 안가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입시 전문가 분들이 별 얘기가 없긴 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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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중위 메디컬 vs 설공 구도라서 설의는 관계없죠
그냥 아쉬워서 헛소리 해봤습니다..설의는 30년마다 추합 1개 아님?
02학번때 경한으로 빠져서 설의 추합돌았고, 04학번때 경한으로 빠져서 설의 추합돌았고, 06학번때 조선치로 빠져서 설의 추합돌았고, 07학번때 연치로 빠져서 설의 추합돌았을겁니다
02 경한이 그 허준 세대였던가
생각보다 치로 가는 사람이 은근 있네여
정확히 허준학번은 드라마 허준방영이 99년말부터 2000년까지였으니 01학번인데
사실 정작 한의대 입결 최정점은 오히려 그보다 살짝 이후인 02~04학번때입니다.
05학번부터 서서히 내려오기 시작은 했지만 그래도 07학번까지는 매우 높은 입결을 형성했었습니다(제 기억상으로는 07학번때가 경한이 빅5의대하고 '대등'했던 마지막이었을 겁니다)
조선치가 교수 자녀였고 연치는 뭐죠 ㄷㄷ
아 연치는 07이 아니라 05였지싶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그게 아예 정신나간 선택은 아니었는게 치대인기가 지금보다 훨 높았고 당시에는 젤 높은 치대가 연치였음(서울대치대는 100% 치전이었음)
모두 매우매우 이례적이지만 30년마다 한개는 아님
원서질 잘하면 2배수만 들어가면 자동 입학 가능할수도 있겠다ㅋㅋ
뀨뀨대 뱃지 딱대 ㅋㅋ 먹버드가자잇~
2배수 넘어가면 내년으로 이월됩니다. (입학처 피셜)
와...
이건좀 아니지 않나..
진짜 레전드 대학
진짜 지랄낫네 ㅋㅋㅋㅋ
이게 무슨 뜻인가요?!
아는 사람 설명좀..
2배수 밖에서 뽑을바에는 내년에 더 뽑겠다
이건 또 뭔 ㅋㅋㅋ
이거 보고 2025수능 존버 하기로
이게 아닌가?
이러면 사실상 추합 한바퀴도는과는 내신영향이 무의미해지겠네요
작년 자전 보면 지사의급 입결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추합 많이 안돌긴 했어요. 2배수 안뚫렸음
자전이 소수과는 아니고 33명 모집인 과였고 올해는 49명으로 늘었으니 올해 결과까지 보면 더 확실해지겠죠
아 제가 예전 데이터로 잘못알고 있었나보네요 정정할게요
샤 추합은 좀 귀하네요...
근데 서울대 진짜 애매한과는 추합이 2배수 넘게 돌게 현실적이라서 이 문제점이 중대한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