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온가스 사용 등으로 파괴됐던 지구의 오존층이 느리지만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9일(현지시각) 발표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유엔환경계획,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작성한 ‘2022 오존층 고갈에 대한 과학적 평가’ 보고서에서 염화불화탄소 규제를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발효된 지 33년 만에 지구 대기권의 오존층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4년에 한번씩 발표된다. 보고서는 “성층권과 오존층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상황 개선 속도는 아직 느리다고 지적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연구자 집단의 공동 의장인 미국 항공우주국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의 과학자 폴 뉴먼은 “4년 전에도 오존층 회복 징후가 미약하게 보였지만, (최근엔) 회복세가 상당히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표면에서 10~50㎞ 상공에 형성되어 있는 오존층은 우주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 생명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프레온가스 등 염화불화탄소 사용이 늘면서 1960년대 이후 지구 극지방에서 오존 구멍이 확인되기 시작했고, 유엔은 1987년 오존층 파괴 물질 사용을 규제하는 ‘몬트리올 의정서’를 채택했다. 이 의정서는 1989년 1월 정식 발효됐다. 보고서는 대기 중의 염소 농도가 1993년 최고치에 비해 11.5% 줄었고, 오존층 파괴 효과가 더 큰 브롬의 농도는 1999년 최고치보다 14.5%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 북극 지역의 오존층은 2045년까지 1980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남극의 오존층은 2066년까지 1980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프레온가스 사용 등으로 파괴됐던 지구의 오존층이 느리지만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9일(현지시각) 발표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유엔환경계획,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작성한 ‘2022 오존층 고갈에 대한 과학적 평가’ 보고서에서 염화불화탄소 규제를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발효된 지 33년 만에 지구 대기권의 오존층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4년에 한번씩 발표된다.

보고서는 “성층권과 오존층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상황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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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부타 · 1141529 · 23/01/10 15:02 · MS 2022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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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아가일 · 1132210 · 23/01/10 15:04 · MS 2022

코로나의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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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큼이 · 1123218 · 23/01/10 15:30 · MS 2022

이거는 몬트리올 의정서로 인해 생긴 효과에요..! 기후상황쪽에선 인류가 본인들 손으로 상황을 개선시킨 유일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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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아가일 · 1132210 · 23/01/10 15:32 · MS 2022

그렇군요!! 유익한 지식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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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ds · 1070499 · 23/01/10 20:35 · MS 2021

아 이거 통합사회 시간에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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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 · 1136222 · 23/01/10 21:24 · MS 2022

통합사회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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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의노예 · 993446 · 23/01/10 22:06 · MS 2020 (수정됨)

이건 ㄹㅇ 인류의승리임 물론 사실 오존이 빠르게 보존가능하고 프레온가스는 대체제가있기에 가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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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큼이 · 1123218 · 23/01/10 22:20 · MS 2022

대체제를 발견한게 진짜 대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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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추봇 · 1130987 · 23/01/11 16:11 · MS 2022

프레온 가스 대체제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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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WRITING · 1009821 · 23/01/10 17:10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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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carlo Stanton · 1116550 · 23/01/10 18:57 · MS 2021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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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치마리 · 986378 · 23/01/10 19:13 · MS 202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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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의 로피탈 · 1082478 · 23/01/10 20:32 · MS 2021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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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기하 · 970426 · 23/01/10 20:39 · MS 2020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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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 1112498 · 23/01/10 20:41 · MS 2021

오 씨발 쌌다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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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하기 · 1111464 · 23/01/10 20:41 · MS 2021

지구환경과학부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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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 1112498 · 23/01/10 20:41 · MS 2021

환경이 좋아지면 오히려 떡락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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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기가자 · 1187899 · 23/01/10 20:51 · MS 2022

아…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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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감자 군 · 1161123 · 23/01/10 21:00 · MS 2022

해결할 과제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 인간의 손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진 거라고 보면 떡상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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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mmer Tangent · 1079256 · 23/01/11 18:55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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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문명까지 · 1196430 · 23/01/10 21:05 · MS 2022

기후학에서도 다루었지만, 저건 참 다행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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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몬 · 1159823 · 23/01/10 21:17 · MS 2022

오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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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닭튀김 · 1166400 · 23/01/10 22:51 · MS 2022

좋아지고 있다가 코로나 시작 전 몇년간 중국에서 불법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들때문에 나빠졌다고 들었는데 결국 회복이 되고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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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maninov · 1157218 · 23/01/11 00:25 · MS 2022

오존층에 구멍이 뚫렸다

이 헤드라인에서 시작된거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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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344 · 1121344 · 23/01/11 20:54 · MS 2022

사실 오존층의 원인인 프레온가스는 금지된지 오래되었는데
중국에서만 방출하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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