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안현수, 한국 복귀 추진…성남시청 코치 공개채용 응시

2023-01-09 23:22:56  원문 2023-01-09 23:00  조회수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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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레전드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9일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현재 서류 접수를 마치고, 면접을 앞둔 상황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안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그는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하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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