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기숙 vs 강하기숙(의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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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을 1년 다니고 다른 꿈을 향해나아가고 싶어 재수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의대를 진학하고 싶어서요 강하기숙과 강하기숙(의대관) 둘 중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학을 이미 1년을 다녔기에 노베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노베이스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그런 학원을 가고싶어서요.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또한, 기숙학원에서는 학원 정규수업 및 인강 커리를 타는 경우도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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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되시면 의대관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출강하시는 쌤들도 좀 더 실력있으신 분들 계시고 학생들 성적대도 많이 다르다보니 분위기도 많이 다를듯요
강하기숙은 개인 태블릿 하나씩 줘서 그걸로 마음대로 인강 들을 수 있는데 인강 듣는분들 많아요
그리고 수업은 여러 선생님들 소개된 자료 보고 본인이 골라서 시간표 짜는거였어요!
근데 노베이시면 의대관 가서 괜히 어려운 수업 듣거나 스트레스 받기보단 본원으로 다니시는게 좋을수도..
작년에 강하기숙의대관 다닌 경험으로 조언해드리자면... 둘 다 괜찮을 듯 합니다. 강하본원은 문이과 다 있는 환경이고 강하의대관은 이과 중에서도 메디컬 계열 노리는 학생들만 모여있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빡세게 공부하시면서 성적 크게 올리시고 싶다면 노베고 아니고를 떠나서 의대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작년에 다닐 때는 인강시간을 따로 신청해서 수업을 들었는데 올해는 테블릿을 준다고 해서 어떻게 바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학원에서도 인강 듣는걸 크게 말리는 분위기도 아니고 (너무 많이 듣는건 담임쌤들이 말리구요. 또 제 생각에도 그건 좀 아닌거 같고) 인강커리 타는 친구들도 주변에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