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노총·시민단체 앞세워 투쟁하라” 北지령 받은 제주 간첩단 적발

2023-01-09 14:33:00  원문 2023-01-09 05:01  조회수 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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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간부가 北지령 받아 활동”

국내 진보 정당의 간부 등이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을 만나 “제주도에 ‘ㅎㄱㅎ’이라는 지하 조직을 설립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반(反)정부 및 이적 활동을 해온 혐의로 방첩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은 5년 이상 이 사건을 추적했으며 작년 말 두 차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간첩단 혐의 사건이다.

본지가 입수한 압수수색 영장 등에 따르면, 진보 정당 간부 A씨는 2017년 7월 29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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